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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쏭의 Veritas_Garage
상어의 위엄을 느끼면서 3일차 3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슈유유유우우웅우웅하고 옆을 스쳐지나가는데 포스 쩝니다 뜬금없는 해적 포토존 왜인지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프로포션의 상어. 거대하더군요 물고기 떼가 또 장관이었습니다 요시 우어어엉어어어어어어 무섭네요 무서워 이곳은 직접 물고기와 놀수있는 터치풀. 재미있는 게 있네요 가오리라던가..상어라던가 압도적인 스케일에 할말이 없어지는 초대형 수조. 너도나도 사진 삼매경 지나가는 커플에게 부탁해서 한컷 공식포즈~ 푸르디 푸르네요 날아오르라~ 본인이 요구한 사진입니다.. 해맑게 한컷 더드럼갓 우리모두 힘을 내요..라는 뜻인가 갑자기 로봇춤을 추기 시작한 더드럼갓 의미가 있는 행동이겠죠? 이건 지나치다 본 왠지 몹시 빡쳐있던 친구 돌고래쇼..!! 돌고래쇼 보러가자!..
산뜻하게 성산일출봉의 정상에서 시작을 해볼까요! 정상에 올라오니 다들 셀카도 찍고 풍경도 찎고 감상하고 하스스톤도 하고 에엣 포커스 나갔네 이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이 더 멋지네요 어제 비가와서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희한한 바위들도 많고 거의다 내려왔네요 멋진 절벽입니다 해맑다 해맑아 자연을 숨쉬듯 느끼는 전군 필름카메라는 찍은걸 확인할수가 없으니, 석주가 뭘 찍었을지 꽤 기대중입니다 나중에 따로 올릴 생각입니다. 결국 그러고 보니 17-55렌즈는 들고가서 짐만되고 쓰지도 않았네요 자연이 흘리게 해주는 땀은 각별합니다 우린 어딜 바라보면서 길을 걸어나가는 걸까요 풍파를 맞아낸 성산일출봉도 그 답은 해주질 않네요 좀더 맑은 날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이게 어디에요 휘어질지언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