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29] 제주여행 #2일차 [우진해장국, 넥슨컴퓨터박물관]

1일차에 사실 함덕 서우봉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그 장면들은 블로그에 올리기 쫌 거시기해서

바로 2일차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오늘의 아점메뉴는 바로 우진해장국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와서 유명해졌죠.

특유의 고사리와 고기를 잘게 찢어 만든 해장국의 비쥬얼은 참담하기 그지없으나, 맛은 일품입니다.

이정도로 맛있습니다.

둘째날 비가 엄청 와서 참 힘들었어요

해장국을 먹었으니, 다음은 구경거리를 보러갑니다

속눈썹이 길구나 대군아

아,  참고로 저희는 지금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가는 길입니다

어..어색한 표정과 몸짓이지만 잘생김이 커버침

도보와 대중교통의 콜라보로 인해, 양군은 여행 후까지도 앓아누웠고, 대군은 다리통증을 호소하더군요...

아직 후유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2인

이때는 비가 사그라들어서 카메라를 꺼냈지만, 아침에는 진짜 미친 비오는데 투모로우인줄 알았습니다.

물론 후에 다시 비가 우렁차게 옵니다만..

뭐 그건 그때 일이죠, 힘든것도 추억이죠

 

안군은 3천원주고 파란 쓰레기 봉투를 사더니 입고 다녔답니다

흰티 마니아의 저 힙색은 대만에서도 봤었던 그 힙색입니다. 

아주 쏠쏠해요 저도 하나 살까봅니다.

도착

사실 저는 저번에도 왔었으므로, 두번째 방문이 됩니다만, 아해들 덕에 재방문

우산은 우산꽂이에 꽂고 들어갑시다

월드맵 ,

자고로 컴퓨터월드에는 월드맵이 있는 법

건물이 참 깔끔하고 예뻐요

컴퓨터의 역사부터 게임의 역사까지 없는게 없어서 놀기에는 참 좋습니다

1층은 입출력장치, 사운드보드, 컴퓨터, 기타등등의 과거의 컴퓨터들을 전시해놨죠

무려 바람의 나라 1.0버젼

직접 플레이도 가능하다구요

인터넷은 정말 대단해요

표는 손목에 뙇하고 차고..
대충 둘러보고 재미있었습니다 

여기까지가 2일차였스빈다!

곧 3일차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