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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Camp] 부트캠프라는 것, 3개월 본문
생이란 것은 놔버리기도 어려운 주제에, 유지하려면 감내놔라 배놔라 이것 저것 요구하는 것이 참으로 많다. 옷도 입어야 하고, 몸도 씻고, 밥도 먹고 잠도 자고 해야 하는 것이다. 동시에 이는 곧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이라, 나는 심사숙고하여 주저없이 부트캠프를 검색했고, 코드 캠프가 가장 집에서 가까운 오프라인 부트캠프였다. 그리고...
...정신을 차려보니 이 글을 쓰고 있다고 말할 수 있겠다.
자바스크립트를 중심으로 백엔드 과정 부트 캠프를 수료(진)했다.
삶에서 가장 빡센 3개월이었냐고 묻는다면, 그렇지는 않았다.
스잘데없는 미사여구나 장황한 자기위안을 일삼기 위한 회고가 아니고, 이것은 내가 쓰는 내 기록이기 때문에 솔직히 말할 수 있다. 그렇다면 지난 90일, 3개월, 1080시간, 평균 일주일 등원시간이 50시간이 넘도록 투자한 내가 보았을 때, 부트캠프는 어땠을까?
발을 헛디뎌 세탁기에 휘말린 개미가 된 기분이었다.
어마어마한 모르는 것들을 효율적으로, 그리고 집약적으로 부어넣고, 부어넣고 부어넣는다.
그리고 배우고 배운것을 배우기도 전에 쓰고, 쓰기도 전에 응용하고 그야말로 신병훈련소 그 자체아닌가. 모든 군대의 시작은 사상을 세뇌 교정하는 것이므로, 이곳 또한 그러했고 몹시 탁월했다.
첫 날, 배부르고 등따수운데 정신적으로는 2일 밤낮을 달린 경주마처럼 소진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단도직입적으로 가자.
Q. 백엔드라면서 자바스크립트를 했는가? 왜?
A. 그거 고민할 사이에 시작을 했으면 이미 수료했겠다.
Q. 부트캠프 정말 의미 있는가?
A. Yes, 그런데 스스로 판단해서 노력할 생각은 있어야 한다. 꼬맹이들 보습학원도, 가둬두고 감시하는 재수학원도 아니다. 결국 무엇을 얻어가는가는 본인에게 달려있다. 나 개인적으로는 오프라인이었기 때문에 독학이었다면 지금쯤 아무것도 몰랐을 것을 머리를 쥐어 싸매면서 해결하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독학이었다면 즐겁긴 했을 것이다. 프로그래밍 유머나 찾아보면서 널널하게.
Q. 코드캠프가 좋았는가? 왜 좋았는가?
A. 내 시점에서 가장 빠르게 시작되었던 부트캠프이면서, 가장 짧은 시간동안 가장 좋은 커리큘럼을 가지고 있었다.
무엇보다도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는점, 공유오피스를 빌려서 환경에 쾌적한 점.
취업 대비 상세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 등 적합했다. 그리고 만족스럽게 생각한다.
Q. 세줄요약해주ㅜ
A1. 부트캠프 생각이 있다면, 지금 당장 가장 빠른 오프라인 코스를 등록하라.
A2. 언어의 중요성보다는 행동의 중요성이 더 크다.
A3. 난 이번 기수 수료생 중에 기업협업 멤버로 발탁되어 1달 더 하게 되었고, 역시 실전은 짱이다.
A4. 이정도도 3줄요약받을 생각이면 넌 글렀다.
코드캠프 - 개발회사에서 만든 실무 코딩 부트캠프 (codebootcam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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