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109] 대만여행 #4 [2일차와 대만 야시장]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2일차 저녁, 저희는 드디어 야시장으로 갑니다!

기대해주세요! 창고문을 열겠습니다!

자...어디로 갈까..

그래! 야시장으로 가자!!

단수이를 뒤로하고 야시장으로 갑니다

진짜 별거 다 팝니다
없는건 없지만, 있는건 다 있어요

아기옷부터...

으가 휩쓸린다!

사람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너무 많아요!!

 

그냥 옷도 있고 기타등등

바글바글바글

가게를 구경할 틈도 없이 인파에 휩쓸려 야시장을 한바퀴 돌아버렸습니다.

정신을 못차리겠네요

무엇보다도,

일단 뭘 먹어야죠 또

닭,,,닭튀김을 먹자...

찾았다 요놈

유명한 지파이입니다

7명이 전부 줄을 설 수는 없으므로, 

선발대를 보내고 기다리기

멍때림

야시장 안에 영화관도 있더군요

올ㅋ 퓨맄

한창 퓨리가 개봉했을 때였습니다.

간판이 화려합니다

그리고 빨리 먹고 싶다 닭튀김...지파이...

돌아온 용사..아니 선발대

지파이를 먹었습니다만...
기대하던만큼 맛있진 않았습니다
짜고 짜고 큰데 짜고 짭니다

유명해서 줄도 엄청 길던데

이것저것 파는 노점이 참 많아요
먹진 않았지만

으아니 흰둥이

그리고 중간중간에 특유의 향을 내뿜는 노점도 있습니다

취두부라던가
취두부라던가
취두부라던가

으아니 빈라덴

한낱 마네킹이 되다니.

지파이를 만드는 노점의 뒷편 모습
대량 생산의 끗

성형...인가

...정형이라고 하네요.

얼굴을 가지런하게 하는건가.

이런거에 프리미엄붙여서 파는 가게도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덕후를 노린듯

애들 사진은 누가 사가는 걸까.

생각보다 일찍 야시장에서 벗어나는 듯 보이지만, 

꽤 오랫동안 야시장을 둘러보았습니다.

자, 도미토리로 돌아갈까요.

저녁에 보는 길은 낮과는 다른 느낌이 있네요

이런 건물도 있었나...싶은거도 있고

들어가는 길에 술을 사서 퐈리퐈리 예에~

이때부터 환전을 좀 넉넉히 할걸...하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가서 내 손에 남게 들고온건 그냥 카메라 렌즈뿐이니 뭐

그래도 카메라 렌즈로 이득은 봤지만요.

이것으로 2일차가 종료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시일내에 3일차로 돌아오겠습니다!

창고문을 닫겠습니다! 브렌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