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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HG] 1/144 풀아머 건담 썬더볼트 애니메이션 Ver. 본문

[Project_만들다]

[건담][HG] 1/144 풀아머 건담 썬더볼트 애니메이션 Ver.

브렌쏭 2016. 9. 29. 20:58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킷은 문라이트 마일로 유명한 작가, 오타가키 야스오(太田垣 康男)의 건담 시리즈 만화이자,

 이번에 애니화 된 건담 썬더볼트의 주역기인 풀아머 건담입니다.


자 그럼 조립 후딱하고 리뷰 들어가겠습니다!




박스의 크기는 일반적인 HG 박스 사이즈입니다. 일반적인 RG 박스 사이즈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작가인 오타가키 야스오가 직접 박스아트를 그린 박스아트가 정말 잘 나왔다고 생각이 드네요.



런너의 갯수는 적지도 않지만, 풀아머라고 생각해 봤을땐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닌 것 같습니다. 

런너에서 눈에 가장 띄는 것은 역시 방패로군요. 


그리고 RG급의 양을 자랑하는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건담을 대지에 세우기 위해, 빠르게 조립해 줍니다. 

사실 대지에는 설 일이 없는 건담이지만요, 풀아머는.


조립시간은 넉넉 잡아 대략 3시간에서 4시간 정도 잡으시면 가조립과 스티커를 붙이실 수 있겠네요.





건담, 대지에....가 아니라 우주에 유영했습니다.


역시 각진 녀석들은 무광 마감제를 이용해서 광을 죽여주는것이 보기에 좋을 듯 합니다.

너무 반짝거리네요. 가조립 상태에서는.


색분할 자체는 꽤 만족스러운데 말이죠.






런너 자국이 여실히 들어나는 군요. 이런이런.

본가였다면 도색작업까지 마칠 수 있겠지만, 자취방에서는 역시 무리이므로 이정도로 만족해 둡니다.


다 맘에 드는데, 개인적으론 목이 너무 길고 움직임이 제한되어 있는게 맘에 안듭니다.


그럼 스티커를 붙여볼까요?





빠르게 스티커를 붙여보았습니다.

허전한 느낌이 줄어들면서, 실물로 봤을때는 상당히 그럴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차라리 이 각도가 낫군요. 


그럼 백팩도 조립하고 스티커를 붙여주어 완성해 보겠습니다



오오....백팩을 장착하니 생기는 이 압도적인 볼륨감...


기체 곳곳에 달려있는 버니어와 4개의 방패는 풀아머 건담의 존재 의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스티커 작업의 난이도는 그리 어렵진 않은 편입니다.

물론 핀셋이나 아트나이프 같은 도구를 썼을때 이야기고, 맨손으론 위치잡기도 힘드실 거에요.






얼굴에는 먹선을 가볍게 넣어주어 볼륨감을 살려보았습니다.

확실히 넣는게 나은 부분이 있죠 먹선이라는 녀석은.






옆모습입니다.

백팩의 형태를 보았을때는 자체 직립은 무리일듯 싶지만, 의외로 가능하답니다.

그래도 포징을 시작하면 스탠드가 필수입니다.


기본으로 주어지는 스탠드 조차 균형을 못잡아 쓰러지는 일이 있으니, 

과감한 액션을 위해서는 액션베이스를 구매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일것 같습니다.






방패의 주황 부분은 스티커인데, 생각보단 괜찮아 보이네요. 

반다이가 시간이 흐르면서 이것저것 신기술이 많아졌지만, 스티커도 참 질이 좋아졌죠.








정면샷.

대비를 높여서 블링블링함을 죽여주니 좀 볼만 하네요.






팔에 고정하는 방패의 고정력은 상당한 수준이라, 포징중에도 떨어질 염려가 없습니다.

 

관절도 상당히 뻑뻑해서 낙지처럼 흐느적 거릴 염려도 없구요.

포징을 잡아주면 그대로 튼튼하게 유지하고 있는게 이 킷의 큰 장점입니다.




썬더볼트 성역을 초스피드로 이동하는 기체답게 터프함과 높은 운동성이 보기만 해도 느껴지는 기체입니다.







버카 풀아머가 부담되신다면, HG 풀아머 어떠신가요?

퍼스트를 기반으로 하고 있지만, 전부 신금형으로 뽑은 덕택에 완성도나 만족도가 상당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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