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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드문래] 겉은 올드하지만, 속은 모던한 창작촌의 맥주집!

브렌쏭 2017. 1. 11. 22:25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저는 이번에 엄청난 곳을 집 주변을 쏘다니다가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바로 이곳, "올드 문래" 입니다.




올바른 영문표기법을 잘 맞춘 것이 참 인상깊네요.

영문표기는 발음에 맞춰 쓰는게 기본이죠....는 상관없는 얘기였네요.







들은 바로는 철공소였던 건물을 싹 새로 고쳐서 맥주집을 여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오픈 시간은 정오인 12시. 


그때 가서 여유롭게 커피를 즐길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철공소이기 전에는 일제시대의 건물이었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잘 모르겠네요,

여하튼 건물의 인테리어나 익스테리어는 그런 분위기를 주기에 충분한 느낌입니다.



그야말로 철.공.소. 에 만들었다. 이런 빠와가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게다가 벽면에는 영문모를 기계들이 주욱 장식되어있고, 주변 철공소들의 사진이나 

주인장의 것으로 보이는 책들도 쌓여있으니 포스가 엄청납니다.



재미있는건 더러워보이는 척하는 기계들은 만져보면 깨끗하다는 점일까요.




천장이 정말 맘에 듭니다. 와아,,, 소리가 절로 나오는 데, 


초저녁 쯔음 해가 져물때 가셔야 느끼실수 있습니다. 


천장의 곳곳은 유리로 투명하게 처리되어 있어서 그때가 장관이거든요.





안주입니다.

저희는 자이언트 피시앤 칩스를 시켜볼 예정입니다.


뭐 얼마나 자이언트 할지 궁금 하기도 하고, 저녁도 굶은 상태라서요.


추가로 샐러드도 시켜봅니다.






맥주의 경우에는 메뉴판이 너무 보기 어렵게 되어있거니와, 그때그때 수급사정에 따라 

없는 맥주 있는 맥주가 다를 수 있으니, 바 뒷편의 큰 메뉴판을 보시는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이 메뉴판은 그냥 맥주의 가격대를 가늠하는데 사용해주세요.






폰트가 아주 독특하네요.


이쁘구요.





맥주를 시켜 찍는 것도 잊고 마셔 버렸습니다. 


아이고, 맛있네요 

ㅋㅋㅋ







어......그리고 자이언트 피시 앤 칩스는 


자이언트 수준이 아니라 거의 이노머스 수준으로 큽니다.

엄청커요


4인가족이 배불리 먹을듯해...

그리고 맛있습니다!


샐러드와의 궁합이 좋네요!


샐러드도 참 맛있습니다! 

이 샐러드는 자이언트는 아닌 관계로 양이 많지는 않지만,

적절한 양입니다.


맛있어요



이번에는 다른 맥주에 도전.

이름은 까먹어버렸네요.






올드 문래. 맥주를 즐기고 분위기에 취하는데에는 이만한 곳이 없을 듯 합니다.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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