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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_리뷰하다]

[돈 차를리] 이태원의 타코, 타코타코타코!!!!!

브렌쏭 2017. 6. 25. 09:00

[가게 측으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지 않은 순수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방학한 브렌쏭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이태원의 멕시칸 음식점, 


돈 차를리


입니다.



일단 위치 확인 먼저 해볼까요?



경리단길 초입에서, 들어가지 마시고, 남산 터널쪽으로 조금만 

발걸음을 돌리면 바로 나옵니다!



조심하셔야 할 점은 그냥 옆만 보고 걸으시면 

100% 가게 못찾고 지나칩니다 ㄹㅇ..


경리단길을 지나치자 마자, 한두 건물 지나서 바로 오른쪽 위를 쳐다보세요!


기업은행가기 전에 있습니다

은행이 나왔으면 되돌아가세요 여러분


요로케 가게가 있습니다.

쓱 보면 쓱 뭐지 하고 쓱 지나치니 조심!



(제가 찍은 사진이 다른 친구 손에 있는 관계로 수요미식회 캡쳐로 대체하겠습니다ㅠㅜ)



간판을 찾았다면 입구를 찾아야겠죠?


그 건물 오른편으로 들어가면 골목쪽에 위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습니다.






의심스러운 느낌의 네온사인이지만,

의심없이 올라가도록 합시다.




메뉴판만 봐도 선덕선덕 쿵덕쿵덕 해오는 이 맘은 무얼까~


꽤 멕시칸스럽군요, 

멕시칸스러운게 대체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으나...


머 거시기 그런거 막 어? 그런거 있잖습니까

응 그런거..



돼지고기 베이스의 타코를 시켜보았습니다.

아 정말 군침이 다시 또 도네요.




이런 음식은 일단 

내꺼를

내.꺼.를.


확보해야 하므로 

접시로 가져와 다시 찬찬히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는 먹습니다.

도구는 사치스러우니 


맨손으로!




그렇게 한입 먹으니 

다행스레(?) 맥주가 제때 도착했네요


맥주도 맛있네요

아 너무 맛있었습니다.


지나치게 맛있어서 

'아 이거 백퍼 살찌겠지만 안먹을수가 없네'

싶은 맛입니다.


그리고 의외로 포만감이 높아요,

맥주랑 한사람당 한개 정도의 메뉴면

알맞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숨 돌리고 있으니, 마치 말에게 채찍질하듯 


엔칠라다 로하가 나왔습니다.




엔칠라다 로하는 다른 또띠아를 쓰는건지, 아니면 

튀기면 옥수수향이 강해지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옥수수 향이 강하게 올라오더군요.

맛있었습니다.......(사망)





사워크림을 담뿍발라 한입 해봅시다.


으으아으랑ㄹ앙로마러ㅣ마


넘모나 맛있는것..



 

요즘에는 사람이 엄청 많지도 않고 없지도 않은

딱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더운 여름날, 이국적인 음식에 시원한 맥주로 

이태원에서 더위를 날려버리시는 것은 어떨까요?



저도 친구와 2명이서 메뉴2개와 맥주 한잔씩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고 왔습니다!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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