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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건대] 흑석의 루프탑바?? 바야흐로의 2호점

브렌쏭 2017. 7. 3. 18:07

[가게 측으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지 않은 순수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바야흐로 라는 이자카야의 2호점, 바라건대 라는 카페겸 바입니다. 




아직은 다음 지도에 더해지지 않았는데, 가고 싶으신 분들은 "미스터피자 중앙대점"을 검색해서 가시면 될 듯 합니다.



네온사인으로 만든 간판이 멋드러지네요.


1호점인 바야흐로는 사실상 간판이 있는지도 없는지도 모를 초록색 페인트로 써있는데 말이죠.






루프탑에서 주문할때는, baragundae 를 카톡 친구추가 해서 주문하면 편하다고 하네요


저희는 비가 와서 올라가보지는 못했습니다 ㅠㅜㅜ






제 개인적 추천은 블랑생맥주!


블랑 1664를 생맥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흔치 않기 때문에 

오셨다면 꼭 즐기시길 바래요








라스푸틴 흑맥주, 역시 생맥주입니다.


상당히 맛이 깊고 진했습니다.





블랑 넘나 맛있는 것~~


칭따오 생맥주는 그저 그러므로,

그냥 블랑을 시키세요.






테이블 마다 놓여있는 에탄올 램프.


가게 내부는 상당히 어둡기 때문에 운치를 더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카운터의 위에는 손톱을 손질하는(!) 고양이 동영상이

액자에서 나오고 잇습니다.


실제로 보면 상당히 귀여워요. 시크하고.






붉은 커튼이 아주 멋있는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블랑이 맛있어서 블랑에게 헌정하는 사진 하나.




아아주 비싼 와인과 샴페인, 위스키등도 팔고 있습니다.





멋드러진 그림이 놓여있습니다.

가게의 분위기를 멋지게 만들어주는 요소중 하나.





칭따오는 그냥 칭타오 맛이 납니다.

산토리 가쿠 위스키 하이볼은 역시나 그냥 그 맛이 납니다.


조금 연하게 되어서 부탁드려 더 위스키를 받았더니,

거의 미즈와리 수준으로 강해져버렸다는 후문이...




중간에 비가 그쳐서 루프탑을 개시 했습니다.


저희는 그냥 1층에서 먹는걸로.




간판이 멋있어서 다시 한컷.



올드 라스푸틴 


노스코스트 브류잉 에서 만드는군요. 가격은 잔당 만 천원.



블랑과 칭타오는 팔천원입니다.




조명을 친구삼아 다시 한컷.

흑맥주를 좋아하신다면 좋아하실 듯 한 맛이 납니다.




흑석, 중앙대 앞의 새로운 명물이 생긴 듯 해서 개인적으로는 기쁩니다.


여러분도 한번은, 맑을 때 루프탑에 도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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