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 디스크...라고 들어봤나..?

허허 예전에는 말이야, 하드디스크가 너무 느리고 느려서 램을 디스크처럼 쓰는 툴이 참 많았다네.....

어차피 32비트 컴퓨터에서는 4기가 넘는 램은 인식조차 안되었거든.....하하하하...

그리하여 남는 램..이라고 해도 비쌌지만, 성능과 점수놀이에 미친 것들이 바로 컴돌이들 아니겠나..

SSD가 먼 세상 미래 이야기처럼 구전되던 시절이었지....

실화바탕으로 재구성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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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starwindsoftware.com/high-performance-ram-disk-emulator

RAM Disk Software from StarWind - Create a Superfast Storage

https://sourceforge.net/projects/imdisk-toolkit/

ImDisk Toolkit

이런거를 썼었드랫다. 크롬같은 브라우저 초창기에 캐시데이터를 담아두기도 하고 하여튼 잘 놀았던 기억이 있다.

일반 컴퓨터들은 SSD의 등장과 대중화로 이제는 SSD가 기본이고 HDD가 옵션인 상황이지만, 서버시장은 그럴 수가 없다. 데이터 보존도 어렵고 뻑난다고 복구도 불가능한, 가격도 용량대비 10배 차이나는 SSD로 몇천 페타바이트의 스토리지를 구성하고 관리가능하겠는가?

이미 지금도 자기테이프같은 장치로 백업의 백업을 하는데? 

물론 그럴수있다

돈을 받았으면 받은 만큼의 성능을 제공해줘야 하는것이 인지상정이고, 어차피 돈은 들고 백업은 잘 하고 있으니, 서버나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은 아직도 SSD뿐만 아니라 램디스크도 여전히 쓴다.

따라서 REDIS

휘발성 메모리라고 한들, 어쨌든 전원을 인가해주는 상황에서는 문제될 것 없다. 오히려 전원을 안정적으로 늘 공급해주는 곳이 서버업체이므로 오히려 좋아.

뭔가 서버인듯 서버아닌 서버같은 로고다

그리하여 레디스가 등장하였도다. 색인 전용 보조 DB라고나 할까.

• Redis는 Memcached와 비슷한 캐시 시스템으로서 동일한 기능을 제공
• 동시에 영속성, 다양한 데이터 구조와 같은 부가적인 기능을 지원한다
• 레디스는 모든 데이터를 메모리에 저장하고 조회한다
• 다른 인메모리 디비들과의 가장 큰 차이점은 레디스의 다양한 자료구조 

• 1ms 이하의 응답대기시간
• 개발의 용이성
• 데이터 파티셔닝
•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 지원
• Snapshots, 복구상황에 편하다. 데이터 오염이나 랜섬웨어 등
• [Master - Slaves] 구조로, 여러개의 복제본을 만들 수 있다
• 데이터베이스 상태를 변경시키는 작업 단위인 트랜젝션을 지원, 원자성, 일관성, 독립성, 지속성을 지닌다
• Publish(발행)과 Sub(구독)방식의 메시지를 패턴 검색이 가능
• 실시간 위치기반데이터를 지원

이라고 한들 이 기능들 중에 얼마나 사용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