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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대만여행 #9 [4일차와 마지막날, 버블티/훠궈/우육면] 본문

[Project_여행하다]/[20150109] 대만여행

[20150109] 대만여행 #9 [4일차와 마지막날, 버블티/훠궈/우육면]

브렌쏭 2016. 8. 20. 00:06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편, 대만에서의 4일차와 마지막 5일차의 날입니다.

어쩌다보니 맛있게 먹는 것들만 잔뜩 모이게 된것 같은데...


우연입니다 우연. 

그리고 대만은 원래 맛있는게 많다구요. 많이 먹는게 승자입니다!


그럼 창고문을 열어볼까요?




어 아직도 팥빵앞이네.
하여간 다음 행선지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뭐, 대만이야 비 자주내리기로 유명하지만, 

저희는 느닷없이 내리는 비에 꼼짝없이 당했답니다.




대만 건물들의 특성상, 건물이 옆에 있으면 천장이 있으니 상관없지만,

 없는 곳은 고스란히 빗방울의 습격





가는길에 길도 물어보고

(편의점에다가 물어봤습니다)

어딜가냐구요?


아직은 비밀입니다 비밀.

곧 알려드릴거에요.






간판들이 쭈루루룩 늘어서 있는게 재미있네요








생활필수품 스쿠터


자이언트의 나라답게 역시 자전거를 많이 타겠지?

생각했는데, 역시 스쿠터가 압도적이었습니다.


뭐, 우리나라가 알톤과 삼천리의 나라라고 자전거 엄청 많이 타진 않듯이요.





사실 어딜 가는 길인고..하니, 전설의 버블티를 마시러 가는 중입니다


너무나도 전설적인 버블티라서 이 순간을 위해 대만여행 내내 버블티를 먹지 않았죠




빗방울을 헤치고 달려갑니다






전설의 버블티를 향하여






역시 준비성이 철저한 "서군"은 우산을 준비했군요.

포슬포슬 내리는 비라 나머지는 그냥 맞기로 결정.






그.런.데.

아아 문제 발생


전설의 버블티가 안열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문 닫음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차선책을 택합시다


역시 "타군"의 초이스는 빗나가야 제맛이죠




자, 안 전설의 버블티 먹으러 갑니다








신호등을 건너 차선책에 도착






오오오옹
여기도 맛있었어요





여기저기에 있는 대만의 버블티 프렌차이즈 인듯







메뉴판입니다






계산에는 철저한 총무로 변신하는 듬직한 가이드이자 리더, "타군"입니다.


뭐, 비록 초이스할 때마다 가게가 닫혀있지만 말이죠.







버블티를 위해 지금껏 기다렸던 멤버들의 갈망







한손에 버블티 하나씩 들고 다시 길을 갑니다

냠냠 타피오카 냠냠







역시 버블티는 고전의 밀크티와 함께 마시는게 기본이죠.

밀크티가 맛이 막 차이나기 보단, 타피오카 펄의 수준이 꽤 높더군요 쫄깃하고 맛있고 탱글거리고



가던길에 아디다스에 들려봅니다

잉여잉여







뭐, 비도 오고 습해져서, 축축해진 몸도 말릴겸 매장에서 구경을 합니다.

그리고 대만이 신발이 싸대요~


문제가 있었지만요.






.......신발이 싸다는데 그 싸다는 신발을 살 돈이 없었어








이야, 쓰레기차가 노란색이네요.

느낌으로는 약간 스쿨버스 느낌이네요.

덩치도 한 덩치하는게 비슷하고.





그리고 스쿠터 역시 어딜가도 매우매우 많습니다.








까르푸에 가서 한국에 사들고 갈 물건을 삽니다

소위 말하는 "기념품" 이라는 것을 사러 가는겁니다.


뭐, 대만에서 판다는 거야 진주팩이나.. 홍차나... 요즘 다 올리브영같은 드러그 스토어에 팔던데요.




호텔에 술과 기념품을 풀어놓고 저녁먹으러 출발


네, 사실 술 사러 간거였습니다.





양말인데 슬리퍼에 츄리닝을 입고 그 위에 남방과 재킷이라는

그야말로 동네형.


대만에서 만나는 우리네 친숙한 그 모습.







훠궈~를 먹으러 왔습니다.


샤브샤브같은 음식입니다 붉은쪽은 매운맛, 하얀쪽은 안매운맛






제일 중요한 점은 


고기가 무한리필이라는 점.




양고기 소고기 돼지고기 부위별로 이것저것 

매우매우 많아요





으우어어어어 먹는다 밥 고기 
양껏 먹고 호텔로 귀환, 마지막 밤이네요







으아니! 밤에 보니 이거슨 전통건물의 실루엣을 닮은 조형예술이었던 것이었다!
(복선회수)


죄송합니다. 회수가 너무 오래걸렸죠.





그래도 옆에서 보면 영 뭔지 모르겠단 말이죠.


4일차가 끝나네요, 다음날은 한국으로 돌아오는 날입니다!


마지막 날이니 만큼, 뽀또샵으로 맞이하겠습니다 ㅎㅎ




추석이 코앞이라, 양복을 입어야해서 다이어트 중입니다.



흑흑







2일차에서 실패한 그곳입니다.














아,,, 다시 가서 먹고 싶다.






너무 치사하게 포토샵작업을 했네요 제가 얄밉게





마지막에 사진을 적게 찍어, 죄송합니다..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브렌쏭이었습니다.


이만 창고문을 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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