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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_여행하다]/[20141222] 도쿄여행

[20141222] 도쿄여행 #1일차 [폭설과 오다이바]

브렌쏭 2017. 1. 12. 00:52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20141222] 도쿄여행의 여행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12월 말에 출발한 여행이었지만, 도쿄는 서울만큼 춥지는 않았지요





깔끔하게 4일치 짐을 싸고 캐리어에 담습니다.

저는 얇은 옷을 여러벌 담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뭐, 늘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김포공항 국제선으로 향하는 길로 슝~






국제선이라는 말은 이제 김포공항에선 왠지 어색한 단어로 느껴지기도 하지만,

아직 어연한 국제공항이랍니다.







도쿄의 하네다 공항으로 도착하는 대한항공의 이코노미클래스 보딩패스.


짧은비행은 저렴할수록 좋다고 보는 편입니다. 저는.

비쌀수록 짐을 빨리찾을수 있다는 점은 있지만요.






저기 제가 타야 할 비행기가 보이는데,

왠지 비행장에 눈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날 서울은 폭설로 인해 거의 하얀나라였습니다.



과연 캔슬없이 일본으로 갈 수 있을 것인가.





비행기 위에도 소복히 쌓인 눈. 

이 상태로는 비행을 할 수 가 없습니다. 

날개에 달라붙은 눈들이 공기의 흐름을 막으니까요.



그래서 등장한 짱짱맨 청소차!@!!!


시원하게 세차를 마친뒤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하늘은 청명하네요,

날개가 깨끗해진게 보이시죠?


도쿄는 금방이니 곧 도착할겝니다.




하자마자 도착!







이게 바로 편집의 매직

매직의 편집 아니겠습니까



하하하하





일본땅을 밟아봅니다.


상당히 오랜만이네요...는 아니고 여름에 오사카를 다녀오고 겨울에 도쿄라니 참 좋군요.



공항을 나와..나온건 아니죠.


공항역사에서 빠르게 스이카 카드를 구매했습니다.


후후







이번 여행을 함께할 동무들입니다.


캐리어는 지금 바뀌었지만,

뭐 유행이 하드 캐리어로 바뀌어서 그렇지 아직 현역입니다.


배낭은 뭐 말할 것도 없이 현역이구요.








일단 일본에 처음, 도쿄에 처음 와서 지하철 노선도를 처음 보고 느끼는 건.


"와, XX, " 입니다.



서울에 오시는 분들도 아마 비슷하겟죠.

뭐,



근데 익숙해지면 아주 편리해서 더할나위없는 교통방식입니다.



일단 목이 말랐기에 하나 사 마셨습니다.

도쿄에서 처음마신 첫 음료.


기념비 적이지만, 사실 도쿄방문은 이번이 2번째라서 그건 아니랍니다.







지하철 플랫폼이 하나같이 1호선같은건 참 맘에 안듭니다.

다 떨어져 죽을거 같아.


대만지하철은 참 그에비해 괜찮았는데. 교통카드 모양이 요상한거 빼면.



사진찍기에 운치는 있습니다.






저는 JR라인으로 갈아타야 하기에 

열심히 캐리어 끌고 달려나갑니다.


어휴







환승역은 어딜가도 혼잡한건 마찬가지네요



오다큐-


시내에 도착! 

호텔에 짐을 푼뒤 친구와 합류했습니다.


후아..힘들었지요




사실 이 사진들은 합류하기 이전 사진들입니다.




구글맵으로 적당히 방향 찾으면서 찍은 사진들.





친구와 합류를 한뒤 바로 빠르게 밥을 먹으러 갑니다.

장소는 회전초밥!


냠냠냠





괜찮은 맛이네요.


뭐 초밥맛 저는 잘 모릅니다만.

회도 그렇고.


친구가 좋다는데 응당 어울려줄 용의는 있습니다.





관심 없다면서 슬쩍 슬쩍 접시를 쌓아 나갑니다.





저희가 초밥을 먹었던 곳의 간판입니다.

제가 찍혔네요.







친구가 코난 빠돌이라 대신 찍어줬던 간판



그리곤 오다이바로 워프.


희한하게 예전 오락실 기계를 체험해볼수있는 곳이 있더군요


이건 미니 볼링 머신입니다.


뭐 그리 잘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안되지도 않는 미묘한 상태의 머신...




조이플러스 안으로 들어와 보았습니다.





뭔가했더니 그냥 슈팅 게임




움직이면서 하는 슈팅게임이었습니다.






밤에는 역시 야경이죠,

오바이바의 관람차를 타고 야경을 멋지게 찍으려 했으나 실패.



애초에 관람차 유리라는 놈은 플라스틱에 깨끗하지도 않으니 

기대하는것 자체가 무리죠,


게다가 무려 움직인다구요!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입니다. 

야경을 찍는 입장으로써는.








죄다 흔들렸네요







핸드폰으로 찍으면 죄다 뭉게지구요






그리고 제 욕심은 한없이 뒤로 미루다 오게되니 다 꺼져버린 1:1 스케일의 건담.

뭐, 이것도 이것 나름대로의 맛이 있습니다.






꽤 그럴듯한 뒷태를 보여주는군요.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1일차였습니다.



2일차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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