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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22] 도쿄여행 #3일차 [규카츠와 에비스 맥주박물관] 본문

[Project_여행하다]/[20141222] 도쿄여행

[20141222] 도쿄여행 #3일차 [규카츠와 에비스 맥주박물관]

브렌쏭 2017. 1. 17. 21:30

아침겸 점심으로 규카츠를 먹으러 왔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먹으러 왔는데, 사람들이 꽤 있네요.




대기 인원 수가 이 집의 맛을 대변하는듯 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내 차례가 오는 법.




경건한 마음으로 세팅을 하고 기다립니다.





ㅇ아아 아리따운 저 자태...




선홍빛 고기가 엄청나게 식욕을 자극합니다.




정신없이 흡입..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배도 채웠겠다, 에비스 역으로 가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낮술이다!




총 5잔을 정신없이 마셨습니다.

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맥주는 처음인거 같아요.




흑맥주에 스타우트, 라거, 에일, 블랜디드 맥주까지 아주 골고루 마셔봅니다.






마치 취해버린 저처럼 빛이 번졌네요



기념품가게에서 산 호랑이 파우치.



이때 여행 내내 복숭아향 립밤을 찾으러 도쿄 전역의 드러그스토어를 돌았다지요.




흐음. 여기가 이케부쿠로였나,




또다시 드러그스토어.



참고로 이날은 크리스마스였습니다.

혼자 타국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의 느낌도 나쁘진 않더군요.



숙소로 돌아가면서 라멘집을 발견, 늦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들어가봅니다.



저기 건너편에 라멘집입니다.



용의 집이네요.


와우



다시 또 경건하게 기다립니다.



라멘은 역시 돈코츠지.

아암.


마지막 4일차로 곧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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