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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애드센스 (+성공, 추가)

브렌쏭 2016. 8. 20. 09:16

구글의 광고 게재 사업인 애드센스는 현재 제가 가장 애증하는 존재 중 하나입니다. 


 왜냐, 하고 물으신다면 지금까지 콘텐츠 불충분으로 4번정도 떨어졌거든요. 그리하여 텍스트 온리의 장문의 글을 쓰고 있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애드센스를 어떻게 통과하느냐, 과연 100퍼센트 먹히는 필살기는 무엇이냐? 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일단 애드센스를 신청하려면, 구글 계정이 필요한데, 요즈음에는 대부분 가지고 계실테니 넘어가도록 하죠. 그 계정으로 애드센스 사이트 에 접속하시면 자신의 홈페이지를 넣는 칸이 나옵니다만, 뭐 거기까진 다 직관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자세히 적지는 않겠습니다. 


 가장 많이 반려되는 이유는 아마 "콘텐츠 불충분" 일 것 입니다. 이는 최근 3개의 포스트에 이미지가 많을때, 글자 수가 1000자를 넘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이 경우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 다음날 아침이면 "콘텐츠 불충분" 으로 인해 반려되었다는 이메일을 받게 되실 겁니다. 실제로 심사가 진행될 경우에는, 약 5일 정도가 소모되니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은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1. 포스팅에 이미지를 넣지 않는다. 

 2. 글자수는 1000자를 넘기도록 한다.

 3. 어미는 ~다. 로 끝내도록 한다. 


이렇게 새로운 포스트를 3개 쓰시면, 놀랍게도 다음날이 되어도 반려 이메일이 오지 않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도 현재 이러한 방식으로 애드센스를 달기 위해서 진행중인데요. 수없이 많은 검색 결과를 통해 취합한 결론이니, 틀리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구글 크롤러는 웹사이트의 최근 3개의 글만 확인을 하고, 1000자가 넘는지 체크 할 뿐입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구글 크롤러가 극도로 이미지를 싫어한다는 점입니다. 소수의, 1장이나 2장의 이미지는 괜찮다고 하시는 블로그도 있었지만, 이런 일은 확실한 쪽이 좋으니까요.


 일단 하루가 지나도 반려이메일이 오지않았다면, 절반의 성공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동안에 이미지를 왕창 넣은 포스트를 승인이 나기 전에 올리거나, 텍스트 위주의 포스트를 지우거나 했을 경우에는 역시나 반려 이메일이 오고 맙니다. 꼼수는 통하지 않는다는 말이죠. 


 애드센스는 정공법으로 도전해서 쓰러트릴 수 밖에 없는 상대입니다. 여러분들도 저도 하루빨리 성공했으면 좋겠네요.




2016 .08 .21 추가



위에서 쓴대로 실행하니, 애드센스 1차심사에 가볍게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글은 딱 3개만, 1000자이상으로, 이미지 없이 올렸습니다. 물론 이 글도 그 중에 하나였구요. 글이 적어서 그런지 하루만에 연락이 오네요. 방금 반응형 광고를 설치하고 빈 광고를 게재하고 오는 길입니다. 이제 광고만 정상적으로 게재된다면 큰 무리없이 애드센스를 달게 되겠네요. 


아아 즐겁네요. 이제 10센트씩 벌어서 100달러를 모으는게 다음 목표가 되었습니다. 여러분도 힘내서 성공하시길 빕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3개의 글 중 하나는 과거의 쓴 글을 등록일을 "현재"로 바꿔 올리는 꼼수를 사용한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했는데도 불구하고 통과가 되었네요. 여러분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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