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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roject_가다]/[20141222] 도쿄여행 (5)
브렌쏭의 Veritas_Garage
도쿄 여행의 마지막 포스팅이 되겠습니다.사진은 복숭아&바닐라향 립밤. 많은 사연이 있는 녀석이지만 여기서 할 이야긴 아니네요. 이것 저것 많이 있는 오렌지 로드를 걸어보기로 했습니다. 근데 오렌지 로드에 딱히 가게들 말곤 뭐가 없어서 그냥 나왔습니다 ㅎㅎ 여긴 어디였지.. 또 정처없이 걷습니다. 그림이 귀여워서 한컷. 카메라 사진과 폰카 사진이 혼재되어 있어서 화질이 들쭉날쭉하네요. 길을 걷다 출출해져서 빵을 구매.작은 인어 빵집이군요.. 맛은 평범하게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아하, 카구라자카 역 근처였네요. 역시 여행기는 여행을 다녀온 후 바로 써야 제맛이지. 스트릿 퍼포먼스 블락비 일본 데뷔 싱글의 선전 트럭. 근처 소바집에서 텐동과 소바를 냠냠. 일본에서의 마지막 식사일지도 모르겠네요, 깔끔하게 짐을..
4일차입니다.5일 아침에 비행기로 돌아왔으니 4일차가 마지막이 되겠네요. 아키하바라에 가볼 생각입니다, 후후 오덕의 성지.. 라곤 하지만, 막상 와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코난 극장판과 맞물려서 코난 실종신고가 벽면에 뙇! 아키하바라를 대충 둘러보고, 니포리 역으로 갑니다.고양이 마을을 가려고 했는데 고양이 없었죠... JR 닛포리 역입니다. 길거리가 일본 동네 느낌 철철~ 동네 시장 쪽으로 걸어가 봅니다.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이 근방에는. 멘치카스를 하나 사볼까 하니 그 가게는 사진촬영 금지네요. 따듯하지 않아서 실망했지만, 뭐 튀기면 뭐든 맛있으니까.. 나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가게 전경들. 가는 길에 밀크티 한잔을 자판기에서 뽑아 마셨습니다.일본 자판기 음료는 참 맛있죠 ..
아침겸 점심으로 규카츠를 먹으러 왔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먹으러 왔는데, 사람들이 꽤 있네요. 대기 인원 수가 이 집의 맛을 대변하는듯 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내 차례가 오는 법. 경건한 마음으로 세팅을 하고 기다립니다. ㅇ아아 아리따운 저 자태... 선홍빛 고기가 엄청나게 식욕을 자극합니다. 정신없이 흡입..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배도 채웠겠다, 에비스 역으로 가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낮술이다! 총 5잔을 정신없이 마셨습니다.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맥주는 처음인거 같아요. 흑맥주에 스타우트, 라거, 에일, 블랜디드 맥주까지 아주 골고루 마셔봅니다. 마치 취해버린 저처럼 빛이 번졌네요 기념품가게에서 산 호랑이 파우치. 이때 여행 내내 복숭아향 립밤을 찾으러 도쿄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오늘은 후지큐하이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후지큐하이랜드 표는 한국에서 미리 사뒀고, 현재 이곳은 후지큐하이랜드행 버스를 탈 터미널입니다. 매우 매우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참 많군요. 후딱 표를 사고 버스를 타러 갑시다 버스는 상당히 큰 버스로, 안에 화장실도 딸려있더군요, 놀라워라, 나이 지긋하신 차장분. 후지큐 하이랜드에 도착했습니다!뒤로 보이는 후지산이 여러분들도 보이시나요? 놀이 동산으로서의 퀄리티는, 어트랙션에 몰빵한 느낌입니다. 그저 재미있는 어트랙션에만 우리는 투자한다! 같은 느낌으로. 벌써 기대가 되기 시작하는군요, 규모도 상당한 편입니다. 저 뒤틀린 창자마냥 베베 꼬인 트랙을 보세요! 흥분이 되기 시작하는군요 라이드 하나하나가 다 퀄리티가 장난이 아닙..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20141222] 도쿄여행의 여행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12월 말에 출발한 여행이었지만, 도쿄는 서울만큼 춥지는 않았지요 깔끔하게 4일치 짐을 싸고 캐리어에 담습니다.저는 얇은 옷을 여러벌 담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뭐, 늘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김포공항 국제선으로 향하는 길로 슝~ 국제선이라는 말은 이제 김포공항에선 왠지 어색한 단어로 느껴지기도 하지만,아직 어연한 국제공항이랍니다. 도쿄의 하네다 공항으로 도착하는 대한항공의 이코노미클래스 보딩패스. 짧은비행은 저렴할수록 좋다고 보는 편입니다. 저는.비쌀수록 짐을 빨리찾을수 있다는 점은 있지만요. 저기 제가 타야 할 비행기가 보이는데,왠지 비행장에 눈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날 서울은 폭설로 인해 거의 하얀나라였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