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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쏭의 Veritas_Garage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이제 4일차의 덴덴타운 편입니다. 그리고 오사카 여행기의 마지막 편이기도 합니다. 그럼 마지막편,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카이스지 혼마치 역에서 내립니다. 덴덴타운에 가서 덕질을 하자! 빛이 있는 그곳으로 걸어가라 주주!! 그야말로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 저희의 예산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곳입니다. 물론 저는 돈이 없어서 무리였지만, 주주와 포포는 정말 미친듯이 질러댔죠. 덴덴타운 초입을 알리는 소프맙. 군데군데 모든 곳을 돕니다. 정글로 향합니다. 중고 덕질품들이 그득한 그곳... 꽤 유명한 곳입니다. 주력은 중고 피규어들입니다. 주주가 좋아 죽는 슈퍼로봇... 피규어도 하나 샀다죠? 지나가다가 마징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정글-마징가 샵을 발견해 들어왔습니다. 실제로는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오사카여행기 3일차의 마무리 포스팅입니다. 밥..밥을 먹자.. 제가 좋아하는 일본 가정식 집인 "오우치고항 고코로야" 교토에 있다하여 찾아가는 길입니다. 고코로야? 고코라야? 재래시장..인가? 딱히 재래시장은 아닌데 상점가라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 후딱 통과해서 밥을 먹으러 갑니다. 가격대는 대략 1000~1200엔 대입니다. 가게 앞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여러 채소들은 실제 채소들입니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채소들을 아침에 놓아둔다고 하네요. 영업시간이 꽤 빠듯한 편이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런치가 11:30~14:00 디너가 17:30~22:00 입니다. 오우치고항 고코라야. 런치 시간 끝나기 직전에 도착했는데,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내쫒기지는 않았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조금씩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바로 이어서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도톤보리 구경도 대충했고, 밥을 먹으러 가볼까요? 오코노미야키로 유명한 치보. 저번에도 왔었는데 꽤 헤맸네요. 오랜만에 왔지만, 그대로네요. 이 건물 전체가 그야말로 오코노미야키를 위해 존재합니다. 치보의 메뉴판입니다. 헤매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대기인원이 없어서 재빠르게 들어와서 맥주를 캬아 매우 친절하신 종업원분이 찍어주셨습니다. 저희는 오코노미야키 하나와 야키소바 하나를 시켰습니다. 맥주 맛은 깔끔한데.... 뭔가 소맥맛이 나요. 야키소바에 파와 계란토핑을 추가. 흐 넘모나 맛있는 야키소바아아 오코노미야키에 파와 계란 토핑을 추가. 미친듯이 흡입하고 처참한 잔해를 뒤로한채 가게를 나왔습니다. 돈키호테를 잠깐 들려볼까요. 고객의 절반이상이..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이번에 소개할 여행은 바로 2016년 2월에 여행했던 오사카입니다. 중학교 동창 두명과 신명나는 여행을 하고 왔지요.그럼 거두절미하고 여행기, 시작하겠습니다!!! 무려 국적기인 대한항공을 운좋게 타고 갑니다.싸게 표를 구해서 기내식도 먹고 즐거운 여행의 시작!.....이었다면 좋았겠지만, 여행은 가기로 다 해놓고 비행기표 구매를 늦춘 탓에 상당히 비싼 가격으로 오사카를 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비행기 시간은 아침 8시 50분.저희는 따라서 6시 30분까지 공항에 집합! 그나마 김포인게 얼마나 다행인지. 이 친구는 포포입니다.김포포?? 가명입니다..네. 포포의 경우에는 오사카 방문이 처음이었습니다.저는 이게 3번째... 이 친구는 주주입니다주주는 아예 해외여행이 처음이라, 그야말..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오늘 리뷰할 곳은 가게가 아닌 군산의 명소들입니다. 일명 히로쓰 가옥으로 알려진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과 그 근처의 초원 사진관입니다. 히로쓰 가옥은 일본식 가옥이 잘 보존되어있다고 하여,초원사진관의 경우에는 8월의 크리스마스라는 영화에 나오면서 유명해진 곳인데요. 과연 갈 가치가 있는가.. 에 대하여 이번에는 말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히로쓰가옥의 위치입니다. 그리고 바로 근처 걸어서 갈만한 거리에 있는 초원사진관입니다. 사실 이 곳들은 군산의 명물 빵집인 이성당 근처에 있어서 한번에 접근하기가 용이한 편인데요.만약 가신다면 동국사를 들리고, 히로쓰가옥을 본 뒤에 초원사진관, 이성당 순으로 방문하시면 괜찮은 루트가 될 듯 싶습니다. 등록문화재 제 183호에 빛나는 군산의 신흥..
산뜻하게 성산일출봉의 정상에서 시작을 해볼까요! 정상에 올라오니 다들 셀카도 찍고 풍경도 찎고 감상하고 하스스톤도 하고 에엣 포커스 나갔네 이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이 더 멋지네요 어제 비가와서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희한한 바위들도 많고 거의다 내려왔네요 멋진 절벽입니다 해맑다 해맑아 자연을 숨쉬듯 느끼는 전군 필름카메라는 찍은걸 확인할수가 없으니, 석주가 뭘 찍었을지 꽤 기대중입니다 나중에 따로 올릴 생각입니다. 결국 그러고 보니 17-55렌즈는 들고가서 짐만되고 쓰지도 않았네요 자연이 흘리게 해주는 땀은 각별합니다 우린 어딜 바라보면서 길을 걸어나가는 걸까요 풍파를 맞아낸 성산일출봉도 그 답은 해주질 않네요 좀더 맑은 날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이게 어디에요 휘어질지언정 ..
1일차에 사실 함덕 서우봉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그 장면들은 블로그에 올리기 쫌 거시기해서바로 2일차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오늘의 아점메뉴는 바로 우진해장국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와서 유명해졌죠. 특유의 고사리와 고기를 잘게 찢어 만든 해장국의 비쥬얼은 참담하기 그지없으나, 맛은 일품입니다. 이정도로 맛있습니다. 둘째날 비가 엄청 와서 참 힘들었어요 해장국을 먹었으니, 다음은 구경거리를 보러갑니다 속눈썹이 길구나 대군아 아, 참고로 저희는 지금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가는 길입니다 어..어색한 표정과 몸짓이지만 잘생김이 커버침 도보와 대중교통의 콜라보로 인해, 양군은 여행 후까지도 앓아누웠고, 대군은 다리통증을 호소하더군요... 아직 후유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2인 이때는 비가 사그라들어서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드디어 마지막 편, 대만에서의 4일차와 마지막 5일차의 날입니다.어쩌다보니 맛있게 먹는 것들만 잔뜩 모이게 된것 같은데... 우연입니다 우연. 그리고 대만은 원래 맛있는게 많다구요. 많이 먹는게 승자입니다! 그럼 창고문을 열어볼까요? 어 아직도 팥빵앞이네. 하여간 다음 행선지로 가는 중입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뭐, 대만이야 비 자주내리기로 유명하지만, 저희는 느닷없이 내리는 비에 꼼짝없이 당했답니다. 대만 건물들의 특성상, 건물이 옆에 있으면 천장이 있으니 상관없지만, 없는 곳은 고스란히 빗방울의 습격 가는길에 길도 물어보고(편의점에다가 물어봤습니다)어딜가냐구요? 아직은 비밀입니다 비밀.곧 알려드릴거에요. 간판들이 쭈루루룩 늘어서 있는게 재미있네요 생활필수..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4일차의 아침이 드디어 밝았습니다. 4일차에 오기까지 7편이라는 기나긴 여정이 있었는데요 4일차는 2편 정도로 나뉠 예정이고, 5일차는 잘하면 4일차 마지막편에 합쳐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아마 9편이나 10편으로 대만여행기도 끝이 나겠죠? 이제 몇 안남은 대만 여행기, 끝까지 즐겨주세요! 창고문을 열겠습니다! 4일차의 아침입니다.이곳은 대만의 맥도날드. 커다란 거울이 있길래 한장 찍어보았습니다. 대만 맥도날드 햄버거의 퀄리티가 괜찮다는 얘기를 들었거든요.그리고 예상대로, 버거의 포장부터 저를 설레게 만들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상당히 볼륨감있고 맛있었습니다.돈도 안아까울만한 크기였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만족감이 있습니다. 의아스러웠던 점은 케첩이 한글패치가 되..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대만여행기도 어느새 7편, 3일차의 3번째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연등을 날리고 찾아갔던, 대만의 홍등가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약간 늦은 시간에 가게 된 지우펀, 과연 어땠을지 지켜봐주세요! 창고문을 열겠습니다! 연등도 날려보내고, 기념품도 샀으니다음 행선지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선지는 지우펀! 그런데... 막상 와보니, 낌새가 조용한게 불안합니다.거리가 화려한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어야 하는데, 깜깜하네요. 연등을 날리고 온 덕에, 저희가 너무 늦게 와버린 것이었습니다.ㅠㅜㅠㅜ 이럴수가 원래는 북적복작 하면서 저 위의 홍등이 켜져있어야 할 이 지우펀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주인이 불끄는거 까먹은 등만 켜져있어요이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