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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쏭의 Veritas_Garage
오늘 한옥마을 사진들 찍으면서, 사진의 업이란 것이 얼마나 잔혹한지 깨달았다. 이것은 난잡하고 아름답지 못하다고 생각되는 곳에 서서, 그 안에서 하나의 네모난 세상을 마치 아름다운 것인 양 잘라내는 일이다. 예쁜 것만을 담고 어딘가에 올려 공유하는 것 자체가 심한 가식 덩어리일 뿐이다. 누군가의 사진을 보고 그곳에 나도 가서 사진을 찍을 때 늘 느낀다. 보이지 않는 곳에는 사실 보고싶지 않은 추악한 일면이 늘 존재한다. 바로 1초 전에 가식이라고 폄하했는데, 생각해보면 이것 또한 자신의 페르소나를 내어보이는 하나의 방식이 아닐까. 허접한 나는 늘 괜찮아보이는 사진에 얽매이지만, 오히려 괜찮지 않은 무언가를 담는 사람도 있을테니. 보기 힘겨운 것을 더더욱 보기 힘들도록 담아내는 사람이 그럴테지. 심히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일단 스케쥴 먼저 올려 드리겠습니다. 일단 대충 짜놓았는데, 버스를 이용하는 이유는 기차 막차가 상당히 일찍 끊기는지라, 그냥 저냥 그런 김에 버스를 탑니다. 남부시장에서 점심을 먹고 난 뒤도 작성했습니다만, 그 뒤는 개인적인 스케줄이라 올리지는 않았습니다. 군산에 도착해 일단 밥을 먹고 후보는 사골뚝배기, 일해옥, 복성루, 수송반점, 지린옥, 쌍용반점, 홍영장 입니다. 중국음식의 메카라고 해서 그 쪽으로 찾아봤지요. 그 뒤 히로쓰가옥을 가고,이성당도 가고,움직임의 효율을 위해 그 뒤에 철길마을을 갑니다. 느긋하게 버스는 많이 있으므로,찬찬히 추가적으로 볼 곳을 보다가 전주로 이동, 한옥마을에 숙소를 잡고 밤산책을 좀 하다가 취침.다음날 한옥마을 주변좀 보다가 아침으론 교동시래..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모든 사진은 소니 a7m2와 sel50f18f로 촬영했습니다.리사이징하다가 EXIF 정보가 날라가 버렸네요.. 고목의 가지이지만,잎은 여전히 푸르릅니다. 끝없이 뻗어 나가는 가지와 푸른 잎사귀의 조화가 뭔가 생각에 잠기게 하더군요. 교회와 기와의 콜라보~ 꽃과의 느낌도 좋구요. 사실 한번 글을 썼다가 한번 날려버린 상황이라 글을 쓰고 싶지가 않네요. 교육박물관의 옆에 피어있던 꽃. 사무도구로 꾸며진 간판이 인상깊어서 찍은 문구점. 그야말로 올드한 분위기가 풍기는 돈미약국. 가장 맘에 드는 사진 중 하나입니다. 사람들이 꼭 찍고 인생샷을 건진다는 그 스팟인데,저는 그저 허공을 찍어주었습니다. 카메라로 예쁘게 찍으려면 꽤 광각이 필요하겠더군요.뭐, 물론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적당..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저번에는 카메라를 바꾼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결국 ,a7m2 와 SEL50F18F 로 바꿨답니다. SEL55F18Z 매물을 열심히 찾았으나, 매물이 별로 없더라구요. 뭐...뭐..돈도 없는데 그냥 50mm 쓰죠 뭐. 반값도 안하고 얼마나 좋아! a7m2의 경우에는 꽤 싸게 구했습니다.상당히 상태좋은 중고를 100만원 정도?? 이히 신난다 후드에 먼지가 붙었네요.렌즈는 미개봉 신품을 최저가보다 2만원정도 싸게 샀습니다. 렌즈가 DC모터라서 워블링이 좀 있는데요, 그래도 참고 쓸만하고, 화질도 상당히 괜찮은 편입니다. 가장 좋은 점은 가볍다는 점일까요.카메라 캐링에 있어서 경박단소함을 추구하는 저로써는 비슷한 무게에 훨씬 좋은 화질을 주는 SEL55F18Z보다는 확실히 아쉽지만,..
카페에서 시간이 좀 남으니 개인적인 이야기를 해볼까요,제 몇 안되는 취미중...아닙니다, 제 너무 많고 많은 취미 중 하나는 사진입니다. 제 첫 카메라는 캐논의 650D 였습니다. 사진 전공을 할 무렵 그 카메라를 들고 열심히도 돌아다녔죠. (사실 카메라 메뉴얼이 알려주지 않는 정보따윈 없습니다. 특히나 DSLR의 메뉴얼이라면 더더욱 그렇죠.) 화면도 스위블이 되고, 조작성도 좋고, 데세랄인 만큼 배터리도 엄청 오래가고 참 괜찮은 녀석이었습니다. 그당시 쓰던 렌즈는 17-55mm f2.8 축복렌즈와번들, 50mm f1.4, 헝그리 망원...40mm f2.8 팬케잌.. 사진 전공한다는 놈이 막상 크롭바디에 환산화각 표준 50mm 단렌즈는 없이 살아가고 그랬던 시절이었습니다. 축복렌즈 하나 믿고 과제하던 기..
한글이름을 가진 파일들을 원드라이브나 구글드라이브나 드롭박스나 동기화를 시켜두었다가, 웹상에서만 쓰던 파일을 받았더니 한글 자소 분리현상이 일어날때가 있다. 예를 들어 "임상심리학 과제"를 저장해 뒀더니 "ㅇㅣㅁㅅㅏㅇㅅㅣㅁㄹㅣㅎㅏㄱ ㄱㅗㅏㅈㅔ" 이렇게 되는 식이다. 사용자가 각혈을 하고 칠공에서 피를 뿜으며 쓰러지게 하는 현상 중 하나인데, 해결법은 다음과 같다. 1. 일단 컴퓨터에 1:1 매칭 동기화를 시킨다. 그러면 거지같은 상태로 동기화가 된다. 2. 자모합치기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컴퓨터에 동기화된 파일과 폴더를 정상화 시킨다. 2-1. 프로그램은 상당히 직관적이나 안되면 윈도우 7로 호환성 모드를 바꿔서 시도한다. 3. 자연스레 정상화된 폴더가 다시 클라우드서비스에 업로드 되면서 문제해결. 4.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저어엉어엉말 오랜만에 블로그에 글을 쓰게 되는군요.일단 왜 이리 늦게 되었는지는 다른 면을 통해 밝히도록 하고, 이번에는 아이폰 앱들을 한번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실 여러분을 위한 정리라기 보단, 절 위한 글이기도 합니다. 아이폰을 쓰다보면 이유를 알 수 없게 도큐멘트 사이즈가 늘어나는데, 이때는 초기화가 답이거든요. 네.. 이게 제 아이폰 6S+ 의 현 상태입니다. 앱이 차지하는 용량에 비해 도큐멘트가 거대하죠? 자 그럼 아이튠즈로 아이폰을 초기화하는 동안 어플들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앱 이름을 누르면 앱스토어로 날라갑니당 1. ComicGlass (유니버셜 앱) 명실상부 최고의 만화 뷰어입니다. 단순히 압축파일 지원뿐만 아니라, SMB, FTP 와 같은 서버도 지원합니..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4일전, 저는 기다리다 지쳐 소니의 신형 액션캠인 FDR-X3000, HDR-AS300 둘 중 하나를 해외 직구를 통해 구입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왠걸 액션캠안에 있는 리튬 이온 배터리 때문에 배대지에서 받아주질 않아 구매가 무산되었는데요. 이런 절망이 오히려(?) 호재가 되어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바로 2016년 10월 20일 오전 11시에 액션캠을 발매한다는 소니스토어의 이미지가 오늘 떴기 때문입니다. "BOSS IS COMING" 보기만 해도 설래는 4글자.. 바로 소니의 B.O.SS를 탑재했다는 암시와 윤곽으로 보이는 더 커진 렌즈부.누가봐도 신형 X3000과 AS300입니다. 이는 소니의 전매특허 아이템인 BOSS의 과시와 마켓을 깨부술만한 큰형님이 도래하셨다는 이..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최근 액션캠에 관심이 생겨서 여러 액션캠 후보군들을 찾아보던 중, 소니의 액션캠과 고프로가 이 분야에서는 본좌라는 내적 결론을 내리고 구매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사실 소니의 x3000을 구매하려고 정식 한국발매만을 애타게 기다리던 중이었는데, 이번에 고프로 사에서 히어로 5가 출시되면서 고민이 다시 늘어났고, 이 글을 쓰게 된 계기가 되었네요. 거두절미하고 본론으로 들어가 비교분석을 시작해보겠습니다. [GoPro HERO5] -영상지원: 4K 30P까지 지원. -가격: 51만원 (단품) -방수: 케이스 없이 기본적으로 10M 방수 기능 -전자식 손떨림방지 채용. -음성인식, WIFI+BLUETOOTH 기능 -터치스크린 LCD -모노 내장 마이크 (방수 하우징 사용시 녹음 잘 안..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이번에는 입문용 삼각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먼저 소개에 앞서, 왜 2~5만원인가, 임을 먼저 설명해보자 합니다. 삼각대란 물건은 사진가의 3종신기 -렌즈후드, 삼각대, 플래시- 중 하나로서, 자신이 찍는 사진의 폭을 넓히고 싶다면 꼭 장만해야 하는 물건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디선가 카메라를 사거나 캠코더를 샀을 때 끼워주는 싸구려 삼각대를 써보고, 된통 당한 다음 "아, 삼각대라는 건 없어도 되고 불필요하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여기서 된통 당함이란 삼각대가 바람에 불어 넘어지거나, 높여놨더니 혼자 줄어들며 넘어지거나 하는, 새로 산 카메라에 치명적 데미지를 주는 사건들을 의미합니다. 다들 경험해보거나 들어본적 있는 사건들일 겁니다. 싸구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