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 도쿄
- 제주도
- 시청
- k-디지털트레이닝
- 650d
- 축복렌즈
- 수요미식회
- 축복이
- 대만
- 오사카
- 우리fisa
- 대만여행
- 맛집
- 17-55
- 전주
- 사진
- CS231n
- 해리포터
- 우리fis아카데미
- 글로벌소프트웨어캠퍼스
- fdr-x3000
- ai_엔지니어링
- 건담
- 우리에프아이에스
- 카페
- SQL
- Python
- 군산
- 전시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Today
- Total
브렌쏭의 Veritas_Garage
[20150109] 대만여행 #7 [3일차와 지우펀 나들이] 본문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대만여행기도 어느새 7편, 3일차의 3번째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연등을 날리고 찾아갔던, 대만의 홍등가를 보여드릴까 합니다.
약간 늦은 시간에 가게 된 지우펀, 과연 어땠을지 지켜봐주세요!
창고문을 열겠습니다!
연등도 날려보내고, 기념품도 샀으니
다음 행선지로 향합니다.
이번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할 예정입니다.
이번 행선지는 지우펀!
그런데... 막상 와보니, 낌새가 조용한게 불안합니다.
거리가 화려한 붉은색으로 물들어 있어야 하는데, 깜깜하네요.
연등을 날리고 온 덕에, 저희가 너무 늦게 와버린 것이었습니다.
ㅠㅜㅠㅜ
이럴수가
원래는 북적복작 하면서 저 위의 홍등이 켜져있어야 할
이 지우펀은 조용하기만 합니다.
주인이 불끄는거 까먹은 등만 켜져있어요
이거라도 꺼지기 전에 찍어야지 하며 급하게 찍었습니다.
셔터도 다 닫혀있고....분위기는 딱 느와르이거나
아님, 장기털리는 영화이거나.
솔직히 저희 빼고 아무도 없으니 좀 무섭더군요.
문닫을 준비하던 한 가게.
캄캄한 길을 7명이서 요리조리 걸어다녀봅니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뭐라도 봐야하니까요.
그나저나, 여기는 개들과 고양이가 그냥 집처럼 돌아다니더군요
길을 걷다 본 고양이.
불꺼진 지우펀에서 몇없는 포토제닉이었습니다.
운영하는 듯 보이지만, 사실 다 닫은 가게들
터덜터덜 걸어갑니다.
뭔가 내려가면 무서울 느낌
아무도 없고 어두우니
장정 7명이서 돌아다니면서도 두근두근했습니다.
결국 저희끼리, 범죄와의 전쟁삘로 7명이서 사주경계하면서 걸어다녔습니다
나를 쓰다듬는것인가 닝겐
이 동네에서 차나 맥주를 마시려고 했는데 가격이 꽤 쎄서...
마시질 못했네요.
계단을 내려가 다른 곳으로 가봅시다
의논을 통해 아래에 다른 가게가 있지 않을까 했던 거죠.
가던 길에 있던 탑...인데
솔직히 징그러워 저정도로 화려하면
촉수같아서,...
초 거대 고양이
그런데 막상 내려와 보니, 딱히 가게랄 것도 없이 문 연곳도 없었습니다.
진짜 불 다꺼진게 잠잘 시간임을 어필하는 느낌입니다
한국에서 온 불량배들
경찰서.
경찰마크가 무슨 게임 부대마크 같은게 뭔가 멋있네요
한자로 써있는것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이구요.
내려왔는데 뭐 없더라고요, 그래서 다시 올라갑니다..
ㅎㅎㅎ
올라가는 길에 개도 한번 만나고
다리아파 죽을 때쯤 고양이를 만나서 힐링합니다.
너무 귀여운 나머지 2~3분 가량을 구경하는데 소모하고,
다시 걸어서 올라가기 시작했습니다.
오르고 또 오르다보면
정상이 나올테지..
근데 정상이 멀었구나
주변에 탄광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길거리는 사람들이 없어서 오히려 운치있고 좋았습니다
돌바닥이나, 등이나.. 나름의 멋이 있었죠.
일단 배는 채워야하니 귀환!
택시를 나눠타고 지우펀에서 숙소 근처로 돌아왔습니다.
밥먹으러 왔습니다
저번 딘타이펑에서는 한 메뉴가 나오자마사 순삭당하고, 계속 순삭당해서
한번에 모든 메뉴의 사진을 찍지를 못했으므로,
이번에는 꾹참고 모든 메뉴가 나오는 것을 기록으로 남겨보자 합니다
메뉴를 기다리면서 맥주를 한잔~
크윽, 배고프지만, 참아야합니다.
꽤 많이 나온듯 싶지만 아직이에요
아직...아직이야...
배고파..
상다리가 후들후들 휘청휘청하게 주문을 합니다.
이렇게 주문하고도 꽤 저렴해서 참 좋은 식당이었죠.
자, 모든 메뉴가 나오고...
이제 화려하고 푸짐하게 나온 음식들을,
쓸어봅시다
기다렸다는 듯 먹어대는 7인의 속도에
카메라로 찍을 타이밍 조차 없더군요.
핫핫핫
흡사 인간쓰나미
맛있고 배부르게 먹은뒤 호텔로 향합니다
그리고 3일차 일정이 끝났습니다.
어떠셨나요? 이제 4일차로 접어드는 8편에서는 중정기념관을 갈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이것으로 대만여행기 7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창고문을 닫습니다@@
'[Project_가다] > [20150109] 대만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109] 대만여행 #9 [4일차와 마지막날, 버블티/훠궈/우육면] (0) | 2016.08.20 |
---|---|
[20150109] 대만여행 #8 [4일차와 중정기념관] (0) | 2016.08.19 |
[20150109] 대만여행 #6 [3일차와 연등, 소원쓰기] (0) | 2016.08.16 |
[20150109] 대만여행 #5 [3일차와 연등날리러 가는 길] (0) | 2016.08.15 |
[20150109] 대만여행 #4 [2일차와 대만 야시장] (0) | 2016.08.14 |
[20150109] 대만여행 #3 [2일차와 단수이] (0) | 2016.08.12 |
[20150109] 대만여행 #2 [1일차와 타이페이 101, 딘타이펑] (0) | 201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