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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대만여행 #6 [3일차와 연등, 소원쓰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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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대만여행 #6 [3일차와 연등, 소원쓰기]

브렌쏭 2016. 8. 16. 14:57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드디어 연등을 날리러 도착한 저희들, 과연 어떠한 소원을 쓰고

소망을 빌었을지 확인해주세요!


지금부터 창고문을 열겠습니다!



옆으로는 연등모양의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로 가득합니다.

기념품점은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일단 연등을 날리러 가볼까요?




연등은 접어놓으면 이런 모양입니다.
저도 저게 연등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저희 7명이 달라붙어서 소원을 잔뜩 써놓았으니 한번 해석해 보시길






2015년이 지나가고, 2016년이 된지도 벌써 8개월이 되어갑니다.
어떻게 지내셨나요 

다짐들은 아직 마음속에 굳건히 계신가요





연등에는 4면이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썼습니다





2015년은 양의 해였으니,

제가 한번 양을 그려봤습니다
올ㅋ 꽤 잘그려진듯




그리고 명언을 급작스럽게 쓰기 시작하는 친구들





이래야 내 소원답지!




참고로 검열삭제된 소원들이 꽤 있습니다

한쪽면 통편집이라던가





소원을 쓰고 쓰고 또 씁시다! 
쓰는게 남는거니까!






쓰던 와중에 뒤에서 불 잘못 붙여서 연등태워먹었네요


 이런이런




바글바글 왁자지껄





"창군"이 그린건 뭐니 개미와 베짱이 읽으면 저런애들 나오지 않나

"서군"이 그린 양 귀염






그리고 "포군"이 그린건 뭘까.. 봉황인가





음...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의 이치..뭐 이런 의미로 쓴건가





으하하 띄워보자 띄워!!





서서히 연등이 부풀고 둥실둥실 떠갑니다





아저씨가 기념사진 찰칵





으흐 제 사진이 없네요..





오호오호 뜬다뜬다뜬다아아아아






이야야야야얍






엄청 순식간에 올라갑니다
앗 하는 사이에 별처럼 위로위로.






연등도 띄웠으니 기념품 사야죠





온갖연등이 다있네요





그리고 충동 "포군" 선생의 구매






야광 연등 시연회






이것저것 많습니다 
중국어로 행복기원같은거 써있기도 하고





아기자기한 연등들이 수백개





사고 싶긴 했는데 지갑사정이 안좋았기에 스킵





아, 이동네는 핑시라는 동네인데, 연등거리 아래로 걸어 내려가 보았습니다





이게 뭘까요
대략 마약하지말자 같은 느낌인데





근데 그런 경고를 나무에 물을 줍시다와 같은 수준에서 벽화로 경고하는건가...!





선로 위에서 연등을 날리지만, 열차가 들어오는 시간에는 제외입니다





위엄넘치는 등장과 박력쩌는 질주





안전펜스도 없어서 그냥 바로 옆으로 밀고 들어와요 


장난없음





슈와아아아아악





이건 소원적어서 걸어놓는 통인데, 

온갖나라 말들이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한국어를 찾아보았습니다




역시있어...게다가 2015입시라니...상당히 최근...!
이 글의 주인공은 잘 되었으려나..





다시 루이팡으로 컴백!


깜깜하지만, 저희들의 3일차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과연 이후에는 어디로 가고 무엇을 즐겼을지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브렌쏭이었습니다. 

이만 창고문을 닫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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