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lla de Charlotte] L7호텔의 유러피안 뷔페! 빌라드샬롯

[가게 측으로부터 그 어떤 지원도 받지 않은 순수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롯데호텔 산하의 부티크 호텔을 표방하고 있는 

L7호텔의 뷔페, 빌라 드 샬롯에 다녀왔습니다.

본격적인 리뷰에 들어가기에 앞서, L7호텔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특급호텔인 롯데호텔의 아랫라인과 비즈니스 호텔인 시티호텔의 윗 라인을 채워주는 4.5성급 호텔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실제로는 4성급 호텔이지만, 제공되는 서비스나 분위기, 시설들을 보면 충분히 4.5성 호텔임을 느끼실 수 있는데요.

저도 이번에 다녀오면서 이게 과연 4성호텔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될 정도로 놀라웠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빌라 드 샬롯, 창고문을 열겠습니다!

L7호텔은 명동역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깔끔한 외관과 특징적인 노란 꽃다발을 들고 서있는 남자 프린팅이 보이네요.

호텔의 기본 컬러는 노란색, 따라서 주변의 아이템들도 노란색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호텔에는 1층 외곽에 엔젤리너스 커피도 들어서 있답니다.

호텔 내부로 들어서자, 보이는 독특한 인력거.

실제로 운영중인걸까? 했는데 정말로 운영 중 이었습니다. 

1시간 명동투어에 6만원, 투숙객의 경우 20퍼센트 할인이 들어가 48000원에

서비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투숙객만을 위한 서비스라는 점~!

외부인은 탈 수 없답니다.

노란빛으로 물들여진 한쪽 벽면이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전구들도 예술가스럽게(?) 달려있네요.

자, 이제 뷔페로 올라가 볼까요?

뷔페는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식 : 어른 ￦27,500 / 어린이 ￦16,500 

- 중식 : 어른 \20,000 / 어린이 \14,000

- 석식 : 어른 \36,900 / 어린이 \25,900 (단, 만4세~만7세는 \12,900 적용)

※ 어린이는 만 4세~ 만 12세(초등 6년)입니다.

조식,중식,석식의 기준 시간은 다음과 같구요.

아침 : 6:30~10:00 (Buffet)

점심 : 11:30~15:00 (Buffet)

저녁 : 17:30~22:00 (Buffet)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면서 한컷 찍어보았습니다. 

빌라 드 샬롯, 저희의 목적지가 저희를 반겨주는 군요. 

뷔페의 모습은 위와 같답니다.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사진이에요!

규모가 크진 않지만, 있을건 다 있답니다.

부채살과 립을 받고, 라자냐와 리조또, 윙, 샐러드를 담아보았어요!

이날은 배가 별로 고프지 않아서 많이 먹지는 못했습니다.

일행의 접시도 사진으로 담아보구요.

연어도 듬뿍! 참 맛있더군요.

 

프로슈토 햄과 파스타, 피자 입니다. 그리고 딸기 디저트를 가져와 먹어봤는데

부드럽고 달콤하니 딱 한입거리에 맞더라구요.

에고, 양송이 스프 사진을 먼저 올렸어야 했는데, 순서가 뒤바꼈네요.

후식으로 먹은 와플, 블루베리와 생크림이 일품이었습니다.

치즈들과 케잌, 샐러드.

오렌지 향이 좋았던 디져트.

마무리는 과일로! 과일들도 신선하고 맛있었습니다.

아주 만족스럽게 점심식사를 하고 나왔답니다.

크게 부담스러운 가격도 아닌데다가, 퀄리티도 괜찮으니 여러분도 한번 가보시는 게 어떠세요?

산책도 할겸 명동역에서 을지로 입구역까지 걸어오다가, 

롯데백화점 지하에서 재미있는 전시를 발견했습니다.

"플레이 모빌과 함께하는 미술여행" 이라는 전시였는데요.

지하1층부터 4층까지 전시가 되어있다고 해요!

하지만 저는 시간관계상 지하만 둘러보는걸로 만족해야만 했습니다.

카리스마있는 체게바라도 플레이모빌이 되면 저렇게 귀여워지는군요, 하하

각 전시는 하나의 메인 그림과

아래의 대형 모빌 2개, 그리고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와우, 130만원이나 하는 작품이군요.

그것도 플레이모빌이 아니라 저 그림이 말이죠.

이번에는 모나리자입니다.

160만원을 호가하는 작품이네요, 대단해요.

플레이모빌과 함께하는 미술여행은 2016년 9월 11일 토요일 까지 롯데 에비뉴엘 관에서 진행되니,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꼭 가보세요!

감사합니다, 이것으로 창고 문을 닫겠습니다. 브렌쏭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