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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_리뷰하다]

[카페 데 코믹스] 신촌점, 고양이가 함께하는 만화카페?!

브렌쏭 2016. 9. 29. 21:14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카페 데 코믹스 신촌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홍대점을 자주 갔었는데요, 신촌점은 규모도 크고 예쁘게 꾸며져 있더군요.


신촌점의 위치입니다.





가격은 한시간에 2,400원이며, 음료와 함께할 경우에는 4,700원에 즐기실 수 있답니다.

기본적으론 만화카페이고, 귀여운 고양이를 구경하는 것은 덤이라는 점~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군요, 어서 빨리 고양이를 보러 갑시다..고양고양







어딘지 모르게 달님을 떠올리게 되는 로고입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외부음식은 가지고 들어가시면 안됩니다~

음료도 안돼요~


저는 빈손에 카메라만 들고 간 관계로, 빠르게 슬리퍼를 찾아봅니다.





사물함 번호 옆에 쓰여진 숫자가 슬리퍼의 크기입니다.

열쇠가 꽂혀있는 사물함을 열어 슬리퍼로 갈아신어 줍니당





물론 나갈때 돌려놓는건 기본이겠죠?

ㅎㅎㅎ






저희는 19번 자리에서 책을 읽었는데요, 좀 좁긴 했지만, 아늑했습니다.

그런데 고양이들은 대부분 2층에 올라가서 놀고 있더군요...


자리를 잡으실때는 고양이들이 어디에서 상주하는지 확인하고 정하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만화카페에 왔으니 만화를 읽어줘야겠죠?

책은 조금씩만 가져가서 읽어주세요, 다른 사람들과 읽는 책이 겹칠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어릴때부터 즐겨읽는 명탐정 코난....

아직도 완결이 안났지만, 최근에는 전개가 물흐르듯 진행되고 있지요.






책들은 ㄱ,ㄴ,ㄷ, 순으로 정리되어있어 간단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가게 벽에 걸려있던 고양이 사진들,.


고양이 보고 싶다.... 하지만 실내는 정숙한 분위기이므로, 고양이 찾는다고 호들갑을 떨 수는 없죠.

일단 조용히 사진이라도 찰칵찰칵 찍어봅니다.




카운터에서는 음료외에도 간단한 주전부리같은 것들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매장은 총 2층으로 되어있고, 인테리어가 너무 이뻐서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만화카페와는 궤를 달리한다는 점!







고양이를 만질때는 손 소독을 먼저 해주세요.

그리고 타이머는 참고용이니, 조작해봤자 큰 창피만 당하실 뿐입니다...





카페에 있는 만화를 추천순으로 써놓아 붙인게 참 괜찮았습니다. 

이런 곳에 처음와서 딱히 읽을게 없는 사람들도 추천 만화를 읽으면 되니까요.







상당히 아담한 테이블이라 좀 불편하긴 했네요.

옆 책장에 다른 손님들이 책찾으러 오실까봐 걱정도 되구요.




컵홀더에도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습니다.






시간이 2시간 좀 안되게 남았고, 리뷰할 사진도 찍었으니 드디어 고양이를 찾아 떠나봅니다.(의욕과다)




아ㅏ앗 수동렌즈라서 널 잽싸게 담을 수가 없다...!


하지만 귀여워!!






어찌나 귀여운지, 찍으면서 심장이 멎는줄 알았습니다.





늠름한 자태





낼름







뽀송한  발이 너무 귀여워요.












내려와서 책을 읽다가 찾아온 또 다른 녀석.




매우 똘망똘망하게 생겼습니다...




















여러분도 고양이가 운영하는 만화카페, 카페 데 코믹스에서 고양이와 만화책 읽기, 어떠신가요?


바쁜 시간 중에 짬내서 휴식을 즐기신다면, 카페 데 코믹스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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