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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쏭의 Veritas_Garage
바야흐로 뽐뿌의 시즌이 개인적으로 찾아온 걸까. 하지만 내 통장 잔고는 잔혹함을 넘어서서 참혹하기에, 아무리 뽐뿌가 와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나중에 돈이 생긴다면,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있게 된다면, 꽤 높은 순위에 눌러 앉을 녀석들이 생겼다. 그래서 소개해보자 한다. 삼각대 사진가에게, 삼각대라는 물건은 그야말로 애증의 존재다. 들자니 무겁고 없으면 아쉬움을 넘어 후회에 땅을 치는, 그런 물건이기 때문이다. 계륵, 이란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게다가 삼각대는 무거우면 휴대하기 어렵지만, 가벼우면 세웠을 때 흔들린다는 단점을 지닌다. 이 무슨 말도 안돼는 짓거린가. 세상에 창과 방패를 합쳐놓은 아이러니함의 절정, 혹은 모순 그 자체를 보이라 한다면 주저없이 삼각대를 보여 주리라. 내가 지..
구글의 광고 게재 사업인 애드센스는 현재 제가 가장 애증하는 존재 중 하나입니다. 왜냐, 하고 물으신다면 지금까지 콘텐츠 불충분으로 4번정도 떨어졌거든요. 그리하여 텍스트 온리의 장문의 글을 쓰고 있는 이유도 있습니다만. 이번에는 애드센스를 어떻게 통과하느냐, 과연 100퍼센트 먹히는 필살기는 무엇이냐? 에 대해 다뤄볼까 합니다. 일단 애드센스를 신청하려면, 구글 계정이 필요한데, 요즈음에는 대부분 가지고 계실테니 넘어가도록 하죠. 그 계정으로 애드센스 사이트 에 접속하시면 자신의 홈페이지를 넣는 칸이 나옵니다만, 뭐 거기까진 다 직관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이기에 자세히 적지는 않겠습니다. 가장 많이 반려되는 이유는 아마 "콘텐츠 불충분" 일 것 입니다. 이는 최근 3개의 포스트에 이미지가 많을때, 글자..
현상 프로세스입니다. 약품 넣고, 버리는 시간은 15초기준입니다. 모든 약품의 온도는 20도 전후를 맞춰주세요. 1.프리웨팅 Pre-wetting [1분] -약품넣는 시간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물을 넣고 1분간 쉼없이 연속교반. 2.현상 Develope [tmax400 _ 10분 15초] [tmax100 _ 9분 30초] -약품은 재활용 하지 않습니다. -온도는 20도 기준입니다. -약품 넣는 시간을 포함합니다. -최초 30초 연속교반 -이후 25초가 되었을때, 55초가 되었을때 마다 5초간 교반. 3.스탑배쓰 Stop Bath [30초 연속교반] -약품넣는 시간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약품은 재활용 합니다. 4.정착 Fixer [5분] -약품 넣는 시간을 포함합니다. -약품은 재활용 합니다. -최초 ..
흔히들 많은 사람들이 디지털과 아날로그로 사물을 분류하는걸 좋아한다. 그 이유는 모르겠지만 디지털에 집착하고 아날로그에 집착하고, 역시 덕질에는 왕도가 없다는 사실만을 다시 깨닫게 되는데, 재미있는 점은 아날로그나 디지털을 제대로 구분할 수 없다는 사실이다. 예를 들어 흔히들 손목에 차고 다니지만 보진 않는 예쁜 시계는, 어지간한 고가품이 아니라면 죄다 건전지를 이용한 쿼츠시계일 것이다. 흔히 말하는 원반형식의 아날로그 시계도, 간단하게 숫자를 그대로 보여주는 디지털 시계도, 뜯어보면 죄다 디지털이란 충격적 사실이다. 반대로, 순수하게 태엽과 톱니바퀴만을 이용해 구현한 숫자표기의 디지털 시계 또한 인터넷 검색으로 간단히 찾을 수 있다. 도데체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차이는 뭘까? 어떻게 규정하고 분류해야 하..
사람들에겐 나름의 가치관이 있다. 그리고 그 가치관들 중에서도 '뭐, 상관없어'하고 어기는것에 별 저항이 없는 것들과, 반대로 어떻게든 끝까지 매달리고 싶은 가치관이 있다. 다시말해 개인에게 가치관은 여러가지가 있는 동시에 그 가치관 자체의 가치또한 여러종류라는 거다. 왠만하면 존중되는 성질의 것이지만, 흔히 우린 남에게도 나와같이 나름 소중한 생각들이 있다는 것을 쉽게 잊는다. 정확히는 잊지 않는다. 그저 애초부터 그런게 있다는 생각조차 하지 못한다. 놀라울 정도로 이기적인 존재들끼리 부대끼는 현재의 인간사회는 붕괴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미스터리다. 아니, 그냥 그렇다고 치부하지 말고 미스터리를 파헤쳐 보자. 붕괴는 배려와 존중이 아닌 규율과 법도로써 방지되고 있다. 교묘하게. "해야할것 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