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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오사카여행 #1일차, 오코노미야키 맛집-치보 본문

[Project_여행하다]/[20160223] 오사카여행

[20160223] 오사카여행 #1일차, 오코노미야키 맛집-치보

브렌쏭 2017. 8. 13. 14:56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바로 이어서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도톤보리 구경도 대충했고,

밥을 먹으러 가볼까요?




오코노미야키로 유명한 치보.

저번에도 왔었는데 꽤 헤맸네요.



오랜만에 왔지만, 그대로네요.



이 건물 전체가 그야말로 오코노미야키를 위해 존재합니다.


치보의 메뉴판입니다.





헤매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대기인원이 없어서 재빠르게 들어와서 맥주를 캬아


매우 친절하신 종업원분이 찍어주셨습니다.




저희는 오코노미야키 하나와 야키소바 하나를 시켰습니다.





맥주 맛은 깔끔한데....

뭔가 소맥맛이 나요.




야키소바에 파와 계란토핑을 추가.

흐 넘모나 맛있는 야키소바아아




오코노미야키에 파와 계란 토핑을 추가.


미친듯이 흡입하고 처참한 잔해를 뒤로한채

가게를 나왔습니다.



돈키호테를 잠깐 들려볼까요.





고객의 절반이상이 한국인인 돈키호테.

마치 한국에 온 기분이 듭니다.




사천왕...

그녀석은 우리 사천왕 중 최약체였다...


그 왼쪽에는 킨류라멘이 있습니다.

자주 왔는데도 킨류는 가본 적이 없네요.

왜인지 평이 별로라.





킨류라멘의 트레이드마크


여전히 킨류라멘은 성황이었고,

저는 역시나 가고싶은 마음은 들지 않았습니다.





지나가다가 아무 점포에서 산 타코야키.


너무너무너무 (뜨겁습니다) 좋아하면 그땐 말해줘

자꾸자꾸자꾸 (먹고싶습니다) 떠오르면 그때 불러줘


25살...뒤늦게 아이돌이 눈에 자꾸 밟히는 나이...






매우 후끈합니다.

주인아저씨가 한국어를 하셔서 매우 감동!





노점상들이 모여있는 구역이 있었는데,

치보에서 배불리 먹은 관계로 스킵했습니다.





이때쯤 되니 별로 안춥더라고요.


그에 비해 눈물나게 뜨거운 타코야키...

식지를 않아요





구리코 아저씨가 밝아졌습니다!

이 아저씨가 오사카의 트레이드 마크이지만,




저는 이 아사히 간판이 더 맘에 듭니다.




도톤보리 거리를 걸어봅시다.





친구가 부탁한 앨범을 사러 근처 타워레코드로 갑니다.

별 희한한 앨범을 요구해서 타워레코드를 갈수밖에 없었습니다.




가는 길에 있던 우체통.

힙한 느낌.




삭막한 도시 가운데서 공중전화에 몸을 맡긴

차가운 이성과 뜨거운 감성을 지닌 한 남자가 있습니다

포...포........


개소리






타워레코드에는 금방 도착.

빠르게 볼일을 본 뒤

  화장실이 아닙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편의점을 털 생각입니다.

도둑이 아닙니다






와...난바는 진짜 출입구 엄청 많아요.

올때마다 헷갈림.





저희가 탈 노선은 핑크색인 센니치마에 선입니다.

그야말로 남자의 노선





아 조금 옅은 핑크군요.





빠르고 정확하게 츠루하시로 귀환.

온지 얼마나 되었다고 벌써 집가는 느낌이 듭니다.


그와중에 빠찡코에 눈길을 주는 주주와 포포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헬프라인 1336

365일 24시간 운영합니다






재래시장? 은 문을 닫아서 한산합니다.

이쪽을 쭉 걸어들어가면 저희들의 숙소가 나옵니다.




오늘 밤의 편의점 도둑질 성과는 이 친구들

두런두런 이야기를 하기도 전에 피곤해서 뻗었드랬죠.



마무리는 맛있는 호로요이!

2일차를 기대하면서 잠에 들었습니다.





제 친구가 촬영한 오사카 여행 1일차 영상을 공개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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