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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3] 오사카여행 #2일차, 위자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포켓몬 센터 본문

[Project_여행하다]/[20160223] 오사카여행

[20160223] 오사카여행 #2일차, 위자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 포켓몬 센터

브렌쏭 2017. 8. 14. 19:49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저번 편에 이어서 해리포터 마을을 갔던 기록입니다.



오 이런, 위즐리 아저씨의 애차가 떨어져 있군요





드디어 호그스미드의 입구입니다.

2번째 방문이지만, 크게 달라진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바글거린다는 점?





겨울의 호그스미드 그 자체입니다.

저번 방문 때 책임자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그럴듯한 퀄리티로 마을을 재현하기 위해서 작은 디테일까지 굉장한 고심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진짜 그런거 같습니다.

재현도가 그야말로 영화안에 들어온 기분.





정시마다 올빼미가 나와서 시간을 알려주는 탑입니다.

호그와트에 들어왔을 때 즈음해서는 체력적 난조로 인해,

그리고 매우 배가 고파서 스리브룸스틱스로 직행.


일단 밥을 먹어야겠습니다.

버터맥주도 들이키고요.






굉장히 대기인원이 많았습니다.

하릴없이 서있다보면 배고픔으로 인한 짜증이 두배!





정말....사람...많다....

너무 많아...


줄을 서면서 근처를 구경합니다.





호그와트행 급행열차.

심미적으로 이쪽에서 찍는게 낫더군요.

반대편에는 찍으려는 사람도 너무 많아서 각도 안나오고.




카메라를 바꾸면서,

사진을 화려하게 후보정하는 스타일을 좀 잔잔하게 바꿨었는데

생각보다 별로네요.


최근의 편집 느낌은 드라마틱...인데 티는 안납니다.





드디어 내부에 들어왔습니다.

흐흐 배고파서 다들 신경이 날카로움.





내부의 소품들도 하나하나 공들인 느낌이 있죠.

물론 이제 줄을 2/3정도 지났을 뿐 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창렬스러운 가격,

하하핳하 녀석들 하하하하


하지만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창렬함 그 자체를 즐기는 곳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조용히 지갑을 엽니다.





뭐, 맛은 그럭저럭 맛있는 편입니다.

양은 묘하게 적어서 안타깝지만요.




그래도 셰퍼드 파이는 정말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해리포터라고 한다면, 역시





버터맥주!!

2014년도 베타때랑은 전혀 다른 음료가 되어있었습니다.

베타때는 상당히 맥주 모양 쉐이크 느낌이 강했는데,

이제는 진짜 맥주 스타일의 음료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현재 버젼이 더 만족스럽네요.





해리 3인조와 모험을 하기 위해 호그와트로 향합니다

그리고 라이드를 타기까지 대략 3시간을 기다려야했지요.




원근감을 극대화하기 위해 거리에 따라 건물의 크기를 다르게 지어뒀습니다.

그래서 실제 크기와는 완전히 다른 스케일의 건물인데도

굉장히 그-럴듯한 비주얼.




거대하지 않은데 거대해 보이는 대단함.

라이드를 타고 나니 4시가 훌쩍 넘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대기 시간이 충격적이어서 모든 체력이 방전된 채

해리포터 빌리지를 나옵니다.





사실 호그와트를 제외하더라도 유니버셜 스튜디오 자체에 볼거리가 많습니다.

쥬라기 공원은 못들어갔지만!!!




으악 이게 뭐야

진격의 극우 거인 오브제가 있네요.


1:1 사이즈 얼굴 크기라고 하네요.




이것저것 기념품을 사고 어느새 5시를 훌쩍 넘긴 시간.

라이드 운영이 종료되고 있으므로,

산책하듯 공원을 돌아봅니다.




그리고 그 전설의 지구본.

근데 사실 그렇게 느긋하진 않았고, 

너무 서있어서 발도 아팠으므로 쿨하게 나왔습니다.




제엔장 한달 일찍 와서 쥬라기 공원은 결국 구경도 못하고

15주년 개편인가..


포스터로 추측하건대 슈퍼맨형 롤러코스터가 아닐지..




그리고 밥을 먹으러 우메다에 도착.

스테이크 덮밥을 먹으러 왔습니다.


근데 줄선 사람들 죄다 한국인 ㅋ





오 왜 블로그에 인기가 많았는지 알겠는 비쥬얼.

그런데 직원에게 물어보니 사실 가게의 추천메뉴는 나베라고 합니다.


이 덮밥은 한국인이 와서 한국인들만 먹는 메뉴인 모양.

그래도 맛은 있었습니다.




시간이 조금 남아서 포켓몬 센터에 왔습니다.




어..피츄?

몽실몽실한게 귀엽네요



피카츄 졸업생버젼.

온갖 버젼과 사이즈의 포켓몬 인형들이 즐비.




몬스터볼 모형이라도 파려나 했는데 없어서 슬펐습니다.




초대형 피카츄 베개

미안해서 못 베갰다..



이런 대형 몬스터볼 조형물 말고 내가 살 수 있는걸 팔아달라구요

친구가 부탁한 인형 몇개를 사고 숙소로 갑니다.


이렇게 2일차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하루가 마무리 되었으니, 친구의 여행영상을 또 공개해야겠죠?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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