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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2] 오사카여행 #2 [양옥거리, 스타벅스 문화재, 산노미야역] 본문

[Project_여행하다]/[20140712] 오사카여행

[20140712] 오사카여행 #2 [양옥거리, 스타벅스 문화재, 산노미야역]

브렌쏭 2016. 7. 30. 19:11


오사카여행 2편~ 시작하겠습니다!


이게 당최 뭔 물건인고 하고 찍었는데, 개줄걸이네요.

개줄걸이가 신기해서 찍은남자가 바로 접니다 여러분



예엣날에 서양인들이 정착해서 살았다는 양옥촌을 가는 길입니다.

벌써부터 그런 기운이 팍팍 느껴지죠?




가로등 디자인이 절 매혹시켰습니다



매혹시켰으므로, 두번 찍어봤습니다.

헤헤



벌써부터 이곳은 전통가옥과 양옥의 기묘한 조화가 예상되는 길목이네요.



멋지네요. 근데 왜 어디에 초점을 잡은건지를 모르겠지



빠알간 자전거와 돌담, 그리고 초록으로 우거진 덩쿨과 나무가 대비되는 모습이 아주 좋네요




'에! 이게 뭐야! 엄청 이쁘잖아!' 하고 찍었지만, 찍느라 바빴기 때문에 

저 종이 대체 뭐하는 종인지는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이건 본 순간 떠오른 생각은 '왜...?' 였지만, 뭐 아무렴 어떻습니까.

멋지기만 하면 장땡이죠




세븐일레븐도 여기선 블랙간지를 한껏 뽐냅니다.

일본 세븐일레븐은 대부업도 하나요? 로고에 아이홀딩스가 붙어있네요




예쁜 버스. 기사 아저씨가 매우 해맑으셨습니다.



네, 굉장히 해맑으십니다




일본만 오면, 골목길이 이렇게 예뻐보일수가 없어요.



나뭇가지 사이로 저희의 중간목적지가 보이는군요.

건물이 참 고즈넉하니 예쁩니다.




잘도 그럴싸하게 지어놨네...하고 봤더니 실제로 100년 이상 된 일본의 문화재 건물이었습니다.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에 스타벅스가 입점하게 되어서 이런 상태가 되었다는군요.




마! 100년 묵은 다방에서 커피 무밨나!



전 이것도 예뻤습니다. 

정체불명의 매표소스러운 조그마한 건물.




스타벅스 내부로 들어와서 커피를 한잔씩 했습니다.

"은닉하고 있는 계단턱이 있으니 조심하세요"

경고문구가 디자인이 깔끔허이 맘에 들었습니다.




묘하게 올드하다고 해야하나, 스타벅스를 나와 길을따라 내려오니, 오히려 스팀펑크 스럽기도 한 신호등을 발견했습니다.

보는 순간에 제 눈길을 끌더군요.


...그리고 보정하면서 뒤의 쓰레기 봉투들을 발견했죠.

에휴 왜 저기에서 찍은걸까.




아마 이 사진은 2층으로 연결된 외부 계단과 그 앞의 코카콜라 자판기의 배치가 맘에들어서 찍은 물건 같네요.




왠지 이런 사진은 어디 책 표지로 써야할거 같군요.

마찬가지로 고베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대체로 입간판이 많습니다. 상당히 많아요. 

호객하시는 분들도 꽤 보이고 말이죠.



간판들이 바글바글한게 그 특유의 느낌을 주는것 같습니다.

아마 산노미야 역 근처였던거 같네요 여긴.




지하철 역에서 발견한 전기절약 홍보포스터.

그런데 말이죠.. 건물을 통째로 냉방해주는 통큰 일본의 클라스를 여름에 느끼다보면, 

역시 절약은 뒤로 미뤄줬으면 합니다.


뭐, 우리나라도 아니고.



오사카 여행 2편은 여기까지지만, 오사카 여행은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기대하시라 제 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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