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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2] 오사카여행 #3 [고베타워와 대관람차] 본문

[Project_여행하다]/[20140712] 오사카여행

[20140712] 오사카여행 #3 [고베타워와 대관람차]

브렌쏭 2016. 7. 30. 20:12


오사카에서 처음으로 맞이하는 저녁! 

배를 쫄쫄 굶은채로 걷고 걷고 또 걷는데, 과연 어떻게 될것인가!



길거리 사진. 개인적으로 커다란 간판들을 좋아라 하는지라, 지나치지 못하고 또 찍었다.




슬슬 해가 저물면서 하늘을 찍으면 예쁘게 나오는 골든아워가 시작되고 있다. 

이 동네 전철들은 죄다 땅위로 달리는 고로 저런식의 고가도로가 어딜가도 있는데, 관리는 힘들어보여도 보기엔 나름 멋이 있다






유명한 밥집을 찾으러 들어온 지하상가 안, 좀비처럼 방황하다가 셔터라도 누르자 싶어 찰칵.





근데 이미 문은 닫은 상태였지.... 멘붕한 내 위장을 숨기면서 평소엔 안하는 셀카타임

저 배낭에 렌즈 2개와 삼각대 한세트, 벤티사이즈 텀블러, 기타 잡다한 물품들이 들어있었다. 개무거워






괜찮은 스팟이 있으면 느긋하게 삼각대 세워놓고 사람 없을때 까지 기다리며 셔터좀 누르고 싶었지만 갈길이 바쁘니까 급한대로 한컷






하늘이 예뻐! 엄청 예쁜데 적절한 곳에 멋진 건물이 멋진 조명을 받고 있어서 안찍을 수 없었다.




꽤 큰 유니클로.
밤이 되어도 들고 찍었기 떄문에 반 강제적으로 카메라 들고 있는 실력이 향상되는거를 실시간으로 느끼고 있었다.

역시 카메라는 셔터를 누른만큼 늘어





예뻐서 포기못했지만 사실 흔들린 사진이라 폐기했어야 했다.





멋드러진 골목길은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저 길의 끝자락에 뭐가 있을까를 생각하는 것도 골목을 즐기는 방법이다.





차-이나-타운 입구.

히야 멋있네





가는 길 도중에 쉴겸 들렸던 스타벅스 테라스에서 건너편을 뙇

그냥저냥이다




맘에 드는 스타벅스 사진






알고보니 리저브 샵이었다.





시티 루프 관광버스 정류장
저 위에 버스모양 표지판이 예뻤다






또다른 차이나 타운 입구
힘듦을 초월해버려서, 이 부근 전후로 러너스 하이가 와서 쌩쌩해졌다





이름모를 석조건물





이게 뭔 사진인지 보정안하고 버리려다가 뒤에 고베타워가 있다는 사실을 발견






고베타워의 존재를 보았으니 그것을 향해 걷는다! 또 걷는다!






뭐였을까 이거
텐바이텐 직원들 기숙사였을까





고가도로없이는 사진을 찍을수 없는 나라, 일본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고가 위에 있는 비상용 공중전화박스. 그냥 찍고 싶었어






자전거 도로라도 만드는 것일까, 전문가들의 용어로 뭔가 막 적혀있었다.






다리가..아프다..
평발의 고통이 비수가 되어 발바닥에 꽂힌다...

하지만 걱정하지마라, 
셔터스피드는 손떨림보다 빠르니까.






주차장 ㅇㅇ
동글동글한게 예쁘길래 찍음





목적지 도착. 이곳에 올때까지 아까 그 오코노미야끼 하나로 버텼따. 너무 안먹으니 배고픔을 잊어버렸지만






건너편에 있던 쇼핑몰. 시간없어서 안들어가봤다.





고베타워. 이제 보니 이것도 왠지 흔들린거 같은데?!






내가 이 사진을 찍은 직후 고베타워에 불이 꺼져버렸고, 머찐 야경을 기대하고 갔으나 깜깜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사카에 롯데리아 엄청많다






비싸보이는 오리엔탈 호텔.

우리가 묵은 곳도 내 기준으로는 상당히 쾌적했지만





모자이크 내부에 있던 음식점 

근데 여기서 먹진 않았다







대_관_람_차

이놈도 어정쩡하게 불을 꺼놓고 있었다.
왜지 왜 모든 건물에 불이 꺼져있는거지

태풍때문이었나 당최 왜였을까






호빵맨 박물관이 있더라고 ㅇㅇ
물논 들어가보진 않았어. 죄다 닫았드라고






그나마 가장 밝게 빛났다는 이유로 찍은 조형물






iso를 좀 낮추고 삼각대로 찍을걸 그랬다. 노이즈가 눈에 띄네





라멘 먹으러옴 ㅇㅇ
소유라멘 먹었는데 먹은 뒤 감상은 

"장조림 국물에 라면 끓여먹는 맛"

맛있엇다




고베타워에 불은 누가 꺼부렀어!?






어쩔수 없으니 삼각대를 꺼내 장노출로 한컷.


호 꽤 봐줄만 한듯






이게 좀더 탁 트인 느낌이라 좋은가?






항구 건너편으로 넘어가서 한컷 . 좋구나






uv필터 때문일까 저 초록 점들은






호텔 가는 길 막차 지하철.
아...첫날도 꽤 걸었고 길도 헤멨는데 이건 서막에 불과했다


첫날밤의 이야기는 이렇게 끝! 오사카 이야기 둘째날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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