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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2] 오사카여행 #8 [3일차 야경과 귀국] (끝) 본문

[Project_여행하다]/[20140712] 오사카여행

[20140712] 오사카여행 #8 [3일차 야경과 귀국] (끝)

브렌쏭 2016. 8. 7. 20:43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드디어 오사카2014 여행기, 대장정의 끝이 다가왔네요.


이번 편에서는 야경을 찍을 스팟과 제가 찍은 야경 사진들을 왕창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헵파이브 관람차 라던지요. 


자 그럼 이제 창고문을 열어볼까요!




우메다 역으로 왔습니다. 헵파이브의 관람자, 공중정원을 가서 야경을 찍을 생각이죠





시계 멋있다
커플 저리가봐 좀.. 나 시계좀 찍게





오른편 빨간 물체가 관람차. 장노출로 찍은 사진입니다.

걸어가는 사람들이 흘러가는 흐름으로 표현되고 도로도 빈듯 보이죠?


장노출 사진은 참 재미있으니 밤에 여러분도 시도해 보세요.


렌즈를 바꾸고 좀더 장노출로 찍을걸 그랬나 
어정쩡하네



헵파이브 아래에서 본 관람차
붉디 붉음

엄청 붉습니다. 매워보입니다.




안에 들어서니 붉은 고ㅊ...아니, 고래가 날 반겨...반겨주었나?

쨋든 엄청 큰 녀석이 매달려있었다





진심 초 거대 고래

뒤에 하나 더 있네요.



관람차 안에서는 아무리 사진을 찍어봤자 의미가 없어

유리창 때문에 예쁘게 나오질 않아요.





올라간다~ 쭈쭉쭉쭊


편광필터도 써봤는데, 썩 맘에드는 결과물은 안나오더군요.


이건 좀 괜찮네




관람차가 움직이는 관계로 장노출을 쓸수가 없어서 감도를 높였더니 노이즈가 좀 있네요




뭐지 이 중구난방 극혐짤은

반사되고 튀고 난리가 났네요.


후....왜 나는 관람차를 혼자 타서 앞뒤 관람차 눈치를 보고있는가...

에휴 인생은 혼잡니다




관람차에서 내려 공중정원으로 향합니다. 

요도바시 우메다!
이 건물을 오른쪽에 끼고 가다보면 공중정원이 나오죠





쇼핑하고 싶었다 \
근데 시간이 없었


그리고 길을 모를땐 구글맵이 일본에선 짱입니다.


공중정원 있는 건물 아래. 어디로 갈지 몰라 헤메다가....문득 위를 봤는데





우와아아아아ㅏ
저길 가야되는구나 
잘 알겠다




근데 어디로 올라가죠





어찌어찌 올라와서 찍는데 편광필터 없어서 으아아아
카메라 집어던질뻔


이게 뭐야 카메라 자화상도 아니고



유리너머로 찍으면 사진이 후져





가로등으로 밝힌 거리가 멋졌다




야경은 참 멋져

야경은 늘 생각하지만 매력적이에요


드디어 옥상으로 올라왔다.
첫 한컷은 중심부 구조물로.




하...그래 이래야지

이래야 삼각대 들고온 맛이 있죠




옹기종기 모여있는 고층빌딩들의 향연




높다 높아..





강과 다리가 어우러져서 정말 멋졌다

강은 포기할수 없는 포토스팟이죠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실물보다 멋진 사진을 보고 계시니까




바람이 엄청 불어서 삼각대가 흔들릴 정도였지만,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는 사진을 잔뜩 찍었습니다.

정말 대단하다고 말할수밖에 없네요




멋지다 정말로 멋졌어




지평선 까지 펼쳐져 있는 불빛이 아주 좋았다





전망대까지 한번에 찍고, 시간이 다되어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4일차 아침에 비행기 타고 돌아갔기 때문에, 사진이 없네요(...)



어쩌다가 건진 아래의 2장 뿐입니다.





아니 구리코 아저씨는 또 언제 찍었대

집가기 직전에 용케 찍었네요.


캐리어 끌기 바빴는데 말이죠.




도톤보리 강도 낮에 보니 느낌이 다른데.....이게 마지막 사진이라니!


뭔가 싸고 안 닦은 느낌으로 마무리 짓게 되어 너무나 죄송스럽습니다. 

과거의 사진들을 꺼내어 아카이브화 하는 과정에서 사라진 사진들이 있네요...


하지만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리라 믿고, 저는 다시 다른 이야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이만! 창고문을 닫겠습니다!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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