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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뱅 뮤지엄] #1. 살아있는 듯 생생한 밀랍인형들의 세계!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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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뱅 뮤지엄] #1. 살아있는 듯 생생한 밀랍인형들의 세계!

브렌쏭 2016. 8. 12. 12:28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더 플라자 호텔에 묵는 동안에 여기저기를 돌아다녔는데요, 

첫날 점심에 그레뱅 뮤지엄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가기 전까지는 무엇을 전시하고 있는 곳인지도 잘 몰랐는데,

가보니까 확실히 알겠더군요.


자 그럼, 창고문을 열겠습니다~!



화창하고 푹푹찌는 8월의 점심,


순간의 변덕으로 그레뱅 뮤지엄에 가기로 했습니다.

건물이 꽤 상당한 규모로 지어져 있더군요.



그레뱅 서울 이라는 간판이 저흴 맞아주고요,

입간판에는 여러 할인 혜택이나 공연 일자가 적혀있었습니다.




입구를 지키는 마이클 잭슨과 초거대 플레이모빌!


저는 레고파 라서 플레이모빌에는 딱히 감흥 없지만요.


마이클 잭슨의 경우에는 상당히 특징을 잘 살려서 재현해 두었더군요.




상당히 화려한 엘리베이터, 전시는 4층에서 시작되어 한층씩 내려오는 식입니다.

그나저나 표를 구매할때 학생증을 보여줘서 그런지 플레이모빌을 하나 주더군요.


필요없어서 사촌동생 줬지만요.





경비아저씨입니다.


.....가 아니라 엄청나게 그럴듯한 포스의 밀랍인형입니다.




왜인지 모르게 한식으로 꾸며진 복도를 지나면 한류스타 밀랍인형들이 대거 등장합니다.





저 플레이 모빌은 대체 왜 어정쩡하게 군데군데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최수종, 배용준, 등 유명한 사람들이 있네요





얼굴의 재현도는 아주 그럴싸한데,

전체적으로 밀랍인형들의 손이 어정쩡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손가락이 이상한 각도로 고정되어 있다던가.





상당히 그럴듯하죠?


밀랍인형들 간에도 편차가 존재해서, 굉장히 비슷한 것부터 별로 누군지 모르겠는 것까지 

다양했습니다.



킥을 날리는 이소룡




영화의 한 장면을 그대로 재현 해놓은 듯 했습니다.






저도 앉아서 한컷.





거울을 통해서 또 한컷,






사람의 특징을 잘 살려낸 밀랍인형이 볼때마다 감탄스러웠습니다.





ㅎ오오, what else?


조지 클루니는 상당히 공들여 만든 느낌이네요.





오히려 섬뜩할 정도로 리얼하다고 해야할까요.







이곳은 우리나라 위인들을 한 자리에 모셔놓은 곳이었습니다.


뭐, 돈에 계신 분들을 모아놓은 느낌이지만요.





세종대왕이 압도적입니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경우에는 너무 나이든 모습이라 

안쓰럽더군요.


상상하던 얼굴과는 꽤 달랐어요.





재현도로는 상당히 세세한게, 탑 3 안에 들었던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또한 거의 실물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였습니다.

저 손에 손금좀 보세요...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는 안나오네요.





측면에서 보면 꽤 귀여우신 아인슈타인.





퀴즈 프로그램이 있어서 풀어보았는데, 상당히 어렵더군요.




이쪽방은 전세계의 성인들을 모아놓은 곳이었습니다.





간디도 있구요.




김수환 추기경도 계시더군요.




밀랍인형을 찍은 사진이 너무 많아 2편으로 나눠서 올리겠습니다.


층별로 퀄리티가 낮아지기도 하고 괜찮기도 하고 해서 살짝 묘하긴 하더군요.


어쨌든, 2편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창고문을 닫습니다! 브렌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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