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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Project_가다] (38)
브렌쏭의 Veritas_Garage
4일차입니다.5일 아침에 비행기로 돌아왔으니 4일차가 마지막이 되겠네요. 아키하바라에 가볼 생각입니다, 후후 오덕의 성지.. 라곤 하지만, 막상 와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당시에는 코난 극장판과 맞물려서 코난 실종신고가 벽면에 뙇! 아키하바라를 대충 둘러보고, 니포리 역으로 갑니다.고양이 마을을 가려고 했는데 고양이 없었죠... JR 닛포리 역입니다. 길거리가 일본 동네 느낌 철철~ 동네 시장 쪽으로 걸어가 봅니다.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이 근방에는. 멘치카스를 하나 사볼까 하니 그 가게는 사진촬영 금지네요. 따듯하지 않아서 실망했지만, 뭐 튀기면 뭐든 맛있으니까.. 나름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가게 전경들. 가는 길에 밀크티 한잔을 자판기에서 뽑아 마셨습니다.일본 자판기 음료는 참 맛있죠 ..
아침겸 점심으로 규카츠를 먹으러 왔습니다. 친구의 추천으로 먹으러 왔는데, 사람들이 꽤 있네요. 대기 인원 수가 이 집의 맛을 대변하는듯 합니다. 느긋하게 기다리다보면 언젠가는 내 차례가 오는 법. 경건한 마음으로 세팅을 하고 기다립니다. ㅇ아아 아리따운 저 자태... 선홍빛 고기가 엄청나게 식욕을 자극합니다. 정신없이 흡입.. 순식간에 사라져버렸습니다.배도 채웠겠다, 에비스 역으로 가서 에비스 맥주 박물관으로 향합니다. 오늘은 낮술이다! 총 5잔을 정신없이 마셨습니다.살면서 이렇게 맛있는 맥주는 처음인거 같아요. 흑맥주에 스타우트, 라거, 에일, 블랜디드 맥주까지 아주 골고루 마셔봅니다. 마치 취해버린 저처럼 빛이 번졌네요 기념품가게에서 산 호랑이 파우치. 이때 여행 내내 복숭아향 립밤을 찾으러 도쿄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오늘은 후지큐하이랜드에 가는 날입니다. \후지큐하이랜드 표는 한국에서 미리 사뒀고, 현재 이곳은 후지큐하이랜드행 버스를 탈 터미널입니다. 매우 매우 이른 아침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참 많군요. 후딱 표를 사고 버스를 타러 갑시다 버스는 상당히 큰 버스로, 안에 화장실도 딸려있더군요, 놀라워라, 나이 지긋하신 차장분. 후지큐 하이랜드에 도착했습니다!뒤로 보이는 후지산이 여러분들도 보이시나요? 놀이 동산으로서의 퀄리티는, 어트랙션에 몰빵한 느낌입니다. 그저 재미있는 어트랙션에만 우리는 투자한다! 같은 느낌으로. 벌써 기대가 되기 시작하는군요, 규모도 상당한 편입니다. 저 뒤틀린 창자마냥 베베 꼬인 트랙을 보세요! 흥분이 되기 시작하는군요 라이드 하나하나가 다 퀄리티가 장난이 아닙..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20141222] 도쿄여행의 여행기를 시작해볼까 합니다. 12월 말에 출발한 여행이었지만, 도쿄는 서울만큼 춥지는 않았지요 깔끔하게 4일치 짐을 싸고 캐리어에 담습니다.저는 얇은 옷을 여러벌 담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뭐, 늘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요. 그리고 김포공항 국제선으로 향하는 길로 슝~ 국제선이라는 말은 이제 김포공항에선 왠지 어색한 단어로 느껴지기도 하지만,아직 어연한 국제공항이랍니다. 도쿄의 하네다 공항으로 도착하는 대한항공의 이코노미클래스 보딩패스. 짧은비행은 저렴할수록 좋다고 보는 편입니다. 저는.비쌀수록 짐을 빨리찾을수 있다는 점은 있지만요. 저기 제가 타야 할 비행기가 보이는데,왠지 비행장에 눈이 장난이 아닙니다, 이날 서울은 폭설로 인해 거의 하얀나라였습..
EOS 5, 50mm f1.4, Tmax100 직접 현상 후 raw 스캔, 라이트룸으로 변환
해가 저물어가고... 저희는 매우매우 걸은 뒤에 큰 길가에 가서야 버스를 탈수 있었습니다. 그 버스에서 지갑을 잃어버린건 비밀... 뭐,.. 어쨋든 지금부터 요리대회를 시작합니다!!! 숙소로 컴백! 대군/전군이 만든 옥수수전과 참치마요 카나페! 아주 훌륭한 맛이 간단한 레시피로 가능햇습니다. 양군/포군이 만든 닭볶음 영혼의 콤비답게 어찌어찌 해내는데 성공! 상당히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실제로도 맛있었구요. 아, 저는 심사위원을 했답니다. 안군이 만든 사라다 빕스 파인애플 드레싱을 사용해서 간편 근데 제가 파인애플 드레싱을 참 좋아하질 않아서.. 이곳은 현재, 마지막 밤을 장식하는 요리대회 진행중입니다 타군은 맥주를 이용한 수육! 과연 익을까 익을까 이글까@@@@ 했는데@@@@ 익을지 어떨지 걱정이었는데..
상어의 위엄을 느끼면서 3일차 3번째 이야기 시작합니다! 슈유유유우우웅우웅하고 옆을 스쳐지나가는데 포스 쩝니다 뜬금없는 해적 포토존 왜인지 애니메이션에 나올법한 프로포션의 상어. 거대하더군요 물고기 떼가 또 장관이었습니다 요시 우어어엉어어어어어어 무섭네요 무서워 이곳은 직접 물고기와 놀수있는 터치풀. 재미있는 게 있네요 가오리라던가..상어라던가 압도적인 스케일에 할말이 없어지는 초대형 수조. 너도나도 사진 삼매경 지나가는 커플에게 부탁해서 한컷 공식포즈~ 푸르디 푸르네요 날아오르라~ 본인이 요구한 사진입니다.. 해맑게 한컷 더드럼갓 우리모두 힘을 내요..라는 뜻인가 갑자기 로봇춤을 추기 시작한 더드럼갓 의미가 있는 행동이겠죠? 이건 지나치다 본 왠지 몹시 빡쳐있던 친구 돌고래쇼..!! 돌고래쇼 보러가자!..
산뜻하게 성산일출봉의 정상에서 시작을 해볼까요! 정상에 올라오니 다들 셀카도 찍고 풍경도 찎고 감상하고 하스스톤도 하고 에엣 포커스 나갔네 이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이 더 멋지네요 어제 비가와서 미끄럽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아니라서 다행이었습니다 희한한 바위들도 많고 거의다 내려왔네요 멋진 절벽입니다 해맑다 해맑아 자연을 숨쉬듯 느끼는 전군 필름카메라는 찍은걸 확인할수가 없으니, 석주가 뭘 찍었을지 꽤 기대중입니다 나중에 따로 올릴 생각입니다. 결국 그러고 보니 17-55렌즈는 들고가서 짐만되고 쓰지도 않았네요 자연이 흘리게 해주는 땀은 각별합니다 우린 어딜 바라보면서 길을 걸어나가는 걸까요 풍파를 맞아낸 성산일출봉도 그 답은 해주질 않네요 좀더 맑은 날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이게 어디에요 휘어질지언정 ..
아침을 때우기 위해 리조트 바로 앞 맘스터치에 왔습니다. 어디에 있든 맘스터치는 참 맛있죠. 바로 이곳입니다.다음 지도 짱짱맨이네요 정말,. 아침으로 맘스터치라니 너무나 흥겨워 오늘은 다행히 날씨가 좋군요. 저희가 묵은 숙소 3일차의 일정은 성산일출봉과 아쿠아리움. 이번 편에서는 성산일출봉의 정상에 오르는 것까지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변 뒤에 있던 과물 물이 꽤 맑아서 놀랐죠 이번에도 이동은 버스로 합니당 여긴 함덕이니,이번에는 동일주 노선인 701번을 타고 성산일출봉을 갈겁니다 포군의 대마 낚시모자는 안군이 겟 카메라없는 사진사인 양군에게는 필름slr을 빌려주고 타군은 마치 만화주인공 마냥 매일 옷이 똑같은데, 사실 다 다른 옷이라는게 쇼크 기장님! 좋은 아침입니다! 요 리쓴 투마 빝박! ..
1일차에 사실 함덕 서우봉 해변가에서 물놀이를 즐겼는데요, 그 장면들은 블로그에 올리기 쫌 거시기해서바로 2일차로 넘어가보겠습니다. 오늘의 아점메뉴는 바로 우진해장국입니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와서 유명해졌죠. 특유의 고사리와 고기를 잘게 찢어 만든 해장국의 비쥬얼은 참담하기 그지없으나, 맛은 일품입니다. 이정도로 맛있습니다. 둘째날 비가 엄청 와서 참 힘들었어요 해장국을 먹었으니, 다음은 구경거리를 보러갑니다 속눈썹이 길구나 대군아 아, 참고로 저희는 지금 넥슨 컴퓨터 박물관에 가는 길입니다 어..어색한 표정과 몸짓이지만 잘생김이 커버침 도보와 대중교통의 콜라보로 인해, 양군은 여행 후까지도 앓아누웠고, 대군은 다리통증을 호소하더군요... 아직 후유증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2인 이때는 비가 사그라들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