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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쏭의 Veritas_Garage
Github에 새로운 레포지토리를 만들었다. 신병훈련소에 들어왔으니 새 술은 새 부대에, 새 배움도 새 계정에. Udemy 에서 들은 강좌가 나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배우러 왔는데, 예습을 해서 나쁠 것 없지. 오늘은 가볍게 깃과 깃허브를 써봤다. 그게 배움이 필요한 분야냐고 묻는다면 그야말로 그렇다. 백업을 하든 저장을 하든 사본을 만들든 맞게 해야 의미가 있다. Git은 로컬 컴퓨터에 설치되고, 깃허브는 그런 깃을 보관해주는 클라우드 서비스다. 따라서 모든 작업 과정은 대략 '로컬파일 -> git에 임시저장 -> github에 업로드' 의 과정을 거친다. 사실 더 중요하다고 보는건 브랜치 생성이다. 8개월간 언리얼 개발을 하면서 느낀 점은 저장을 안해서 생기는 문제보다, 저장을 해버려서 생기는 문..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비로 구입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드문드문이라도 글을 쓸 기회가 생기니 좋네요. 그럼 창고 문을 열어보겠습니다. 때는 2018년 2월, 저는 어리석게도 크라우드 펀딩에 계속해 손을 대고 있었고....... 그렇게 멋져 보이는 물건을 발견하게 됩니다. 바로 인디고고에서 펀딩 중이었던 푸나 멀티툴입니다. 그리고 2020년 5월, 지연의 지연과 해프닝의 해프닝과 여러 문제를 딛고 드디어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멀티툴이란 자고로 남자의 로망을 자극하는 '이건 이것도 되는데 저것도 되고' 뭐든지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물건입니다. 반대로 이것도 저것도 전문 도구보다는 못하다는 뜻이지만 그런 전문성은 저의 촉촉한 로망을 적셔주지 않습니다. (난 좆문가니까) 문제는 멀..
[제조사와 관계없이 사비로 구입하여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굉장히 간만에 글을 쓰는 브렌쏭입니다. 여느 때처럼 인터넷을 뒤적거리던 중 마음을 사로잡은 아이템이 있었기에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양면 면도날을 사용하는 카트리지형 면도기"입니다. Leaf Shave라고 하는 회사에서 판매 중인 제품인데,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출시되었고, 현재는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써온 면도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카트리지당 4000~5000원 "필립스 전기면도기" -교체주기는 길지만 정품이 7만 원선.. "록웰 안전면도기" -브랜드마다 차이는 있지만, 구하기 쉬운 도루코의 경우 개당 100원선 1. 뭐, 편리한 건 전기면도기가 최고이긴 합니다. 비몽사몽 한 아침에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이제 4일차의 덴덴타운 편입니다. 그리고 오사카 여행기의 마지막 편이기도 합니다. 그럼 마지막편, 시작해보겠습니다! 사카이스지 혼마치 역에서 내립니다. 덴덴타운에 가서 덕질을 하자! 빛이 있는 그곳으로 걸어가라 주주!! 그야말로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 저희의 예산 중 많은 부분을 차지했던 곳입니다. 물론 저는 돈이 없어서 무리였지만, 주주와 포포는 정말 미친듯이 질러댔죠. 덴덴타운 초입을 알리는 소프맙. 군데군데 모든 곳을 돕니다. 정글로 향합니다. 중고 덕질품들이 그득한 그곳... 꽤 유명한 곳입니다. 주력은 중고 피규어들입니다. 주주가 좋아 죽는 슈퍼로봇... 피규어도 하나 샀다죠? 지나가다가 마징가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정글-마징가 샵을 발견해 들어왔습니다. 실제로는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드디어 오사카 여행의 4일차입니다.이번에는 수족관을 갈 생각입니다. 주주는 오늘도 영상을 열심히 찍습니다.4일차가 사실상 마지막 날이나 마찬가지라서,4일차 마무리와 함께 오사카여행기는 끝을 맺을까 합니다. 슬슬 이 동네에도 정이 들려하고 있습니다. 오오...그야말로 우리집...한인타운의 위엄입니다. 4일차의 계획은수족관/아쿠아리움-덴덴타운-야경순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일단 근처에서 아침밥을 먹으러 들어섰습니다. 미야코라고 하는 우동가게입니다.저는 소고기 우동. 주주는 야채튀김 우동에 계란추가.포포도 고기우동에 계란추가입니다. 그리고 거기에 우메보시를 올린 오니기리.충격과 공포의 신맛..도전하실 분은 꼭 도전해보세요.. 이건 명란젓을 올린 오니기리. 맛있게 먹고 나오다가 본 왕..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오사카여행기 3일차의 마무리 포스팅입니다. 밥..밥을 먹자.. 제가 좋아하는 일본 가정식 집인 "오우치고항 고코로야" 교토에 있다하여 찾아가는 길입니다. 고코로야? 고코라야? 재래시장..인가? 딱히 재래시장은 아닌데 상점가라고 하는게 더 맞겠네요. 후딱 통과해서 밥을 먹으러 갑니다. 가격대는 대략 1000~1200엔 대입니다. 가게 앞에 디스플레이 되어있는 여러 채소들은 실제 채소들입니다. 매일매일 들어오는 채소들을 아침에 놓아둔다고 하네요. 영업시간이 꽤 빠듯한 편이니 꼭 확인하고 가세요 런치가 11:30~14:00 디너가 17:30~22:00 입니다. 오우치고항 고코라야. 런치 시간 끝나기 직전에 도착했는데, 아슬아슬하긴 했지만 내쫒기지는 않았습니다. 매번 올때마다 조금씩 ..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빠르게 여행기를 이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교토를 가려고 합니다.그리고 자금상황이 풍족...하진 않아서아침밥은 규동입니다. 아...가게 이름 까먹었다.끄응 아, 요시노야입니다.사실상 일본 어디를 가도 존재하는 잡초같은 체인점... 동봉된 노른자 분리기로 노른자를 샥하고 올려줍니다.이렇게 보니까 뭐라고 해야하나,파 엄청많이 올렸네요. 뭐.. 요시노야가 이렇든 저렇든 먹을만한 맛이긴 합니다.이제 지체없이 교토로 향합니다. 2014년에도 봤던 주황열차... 그리고 고툐에 도착.그리고 열차안에서 포포의 군대발표가 진행. 수월하게 합격했답니다. 걸린 시간은 대략 한시간.꽤 가까운 편입니다. 에스컬레이터 손잡이만 봤는데도진짜 교토스멜 난다. 화려한 JR교토역의 모습.뭐라고 해야할지, 블..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저번 편에 이어서 해리포터 마을을 갔던 기록입니다. 오 이런, 위즐리 아저씨의 애차가 떨어져 있군요 드디어 호그스미드의 입구입니다. 2번째 방문이지만, 크게 달라진건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바글거린다는 점? 겨울의 호그스미드 그 자체입니다. 저번 방문 때 책임자분에게 들은 이야기로는, 그럴듯한 퀄리티로 마을을 재현하기 위해서 작은 디테일까지 굉장한 고심을 하셨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진짜 그런거 같습니다. 재현도가 그야말로 영화안에 들어온 기분. 정시마다 올빼미가 나와서 시간을 알려주는 탑입니다. 호그와트에 들어왔을 때 즈음해서는 체력적 난조로 인해, 그리고 매우 배가 고파서 스리브룸스틱스로 직행. 일단 밥을 먹어야겠습니다. 버터맥주도 들이키고요. 굉장히 대기인원이 많았습니다. 하..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오사카여행기의 2일차가 밝았습니다. 이번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2일차의 숙소 앞 거리.정말 주택가스러운 동네입니다. 개장시간에 맞춰서 입장하려고 일찍일어났습니다.아침밥은 가볍고 새롭게 편의점 도시락으로 충당 맛있었습니다.요즘엔 우리나라 도시락도 꽤 괜찮긴 하지만요. 유니버셜 스튜디오 오사카는유니버셜 시티 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014년 개장한 위자딩 월드 오브 해리포터.A.K.A 호그스미드와 호그와트. 사실상 해리포터 마을이 오사카 유니버셜을 현재 먹여살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해리포터로 도배된 열차를 타고 유니버셜 시티 역에 도착했습니다!어어 사람 엄청 많은데요?!개장에 맞춰왔는데?! 근데 외국인보다 일본인들이 엄청 많았습니다.그게 매우 놀라운 점. 201..
안녕하세요, 브렌쏭입니다. 바로 이어서 여행기를 올리겠습니다. 도톤보리 구경도 대충했고, 밥을 먹으러 가볼까요? 오코노미야키로 유명한 치보. 저번에도 왔었는데 꽤 헤맸네요. 오랜만에 왔지만, 그대로네요. 이 건물 전체가 그야말로 오코노미야키를 위해 존재합니다. 치보의 메뉴판입니다. 헤매서 걱정했는데, 의외로 대기인원이 없어서 재빠르게 들어와서 맥주를 캬아 매우 친절하신 종업원분이 찍어주셨습니다. 저희는 오코노미야키 하나와 야키소바 하나를 시켰습니다. 맥주 맛은 깔끔한데.... 뭔가 소맥맛이 나요. 야키소바에 파와 계란토핑을 추가. 흐 넘모나 맛있는 야키소바아아 오코노미야키에 파와 계란 토핑을 추가. 미친듯이 흡입하고 처참한 잔해를 뒤로한채 가게를 나왔습니다. 돈키호테를 잠깐 들려볼까요. 고객의 절반이상이..